(비전21뉴스) 안성시 원곡면은 8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2달에 걸쳐 관내 2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곡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교육은 반제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운영지원 전반 및 경로당에 지원되는 각종 복지서비스, 기초연금 등 어르신 복지서비스 및 누구나 돌봄 등을 홍보하였으며 경로당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7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받아 빠른 시일 안에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경로당 보조금의 사용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노인복지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위해 조성된 산책로 꽃길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 가는 특색사업으로 2021년부터 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였고, 올 4월에는 430m 산책로에 화단을 조성하여 관리가 더 수월해졌다. 꽃길 조성은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연산홍 등 봄꽃 3,700본을 심고, 분과별로 담당을 지정하여 잡초제거 및 물주기, 산책로 쓰담 달리기(플로깅(plogging))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의미가 더 컸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는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변에 배전함 및 전등 수리가 필요한 취약가구가 있으면 공도읍 또는 우리 위원회에 말씀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공도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길 가꾸기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비전21뉴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8일 태룡사 후원으로 난방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와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대비하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올해도 태룡사 신도 15여명이 연탄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법륜 스님은 “현장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태룡사가 연탄 봉사를 한 지 올해 10년째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연탄의 온기와 닮은 것 같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 27일 저녁 1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추억과 감성이 담긴 ‘미양 별별(別別) 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살구나무책방 이종일 대표의 진행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1부에서는 미양작은도서관의 ‘시니어 그림책’ 수업을 통해 결성된 ‘미양꿈인형극단’이 그림책을 각색한 인형극'백두산 장생초'와 '토끼의 재판'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인형극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2부에서는 미양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시를 탐하다’와 ‘고전낭독클럽’ 회원들이 시와 고전소설을 낭독하였으며, 이날 사회를 맡은 이종일 대표 또한 특별히 희곡을 낭독하여 감동을 더했다. 이어서 레인보우 동아리의 아코디언 연주는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미양 별별(別別) 극장’ 행사에는 ‘복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안성맞춤박물관 소장 근현대 교과서와 1990년대 인기도서 및 전래동화 전시가 열렸으며, ‘테이프로 듣는 추억의 음악상자’, ‘추억의 소품 전시’, ‘옛날
(비전21뉴스) 안성시는 지난 30일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김세진 소장이 이끌었다.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엿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구피 아저씨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당사자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 실천이 중요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곡선의 시선’으로, 김세진 소장은 사례관리는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어떠한 시선으로 사례관리 당사자를 만날 것인지, 어떠한 관점으로 그들의 삶과 사람살이를 도울 것인지 깊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사례관리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고,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27일 읍·면·동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및 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직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알렸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개인 및 가구의 소득,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적합한 복지사업을 분석하여 복지사업(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및 누구나돌봄)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대상자에게 우편발송하고, 읍면동 담당자들과 함께 민원인이 신청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기초생활보장 접수부터 민원인을 응대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론적인 내용보다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가 업무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계
(비전21뉴스)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은 지난 27일, 안청중학교 역사탐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외침, 3·1운동’ 배움상자를 활용하여 특별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안청중학교 역사탐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역사 자료를 탐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생용 교구재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3·1운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정인호의 "초등대한역사"를 읽고, 여운형의 편지를 분석하며, 태극기 목판 퍼즐을 맞추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학습했다. 특히, 직접 ‘만세등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청중학교 학생들은 “3·1운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 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비전21뉴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부성(李富星)선생을 '2024년 10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부성 선생은 1896년 10월 25일 안성 양성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저녁 9시경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에서 시작되어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원곡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하며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양성우편소에 투석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
(비전21뉴스) 안성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부터 헌혈 1회당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헌혈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9월 9일 기준으로 적용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원활한 혈액수급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자는 안성시에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둔 시민으로 헌혈 후 신분증(주소 확인 가능 서류 등)과 헌혈증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헌혈 1회당 1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장려금 지원사업으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기회이자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헌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는 10월31일까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논·밭 등의 경작지와 불법소각 상습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 화목보일러에 적법한 연료 외 폐기물을 함께 태우는 행위로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 처분하여 불법소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을 점차 근절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하고 불법소각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