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망우 4인 4색’ 참가자를 9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망우 4인 4색’은 망우리공원에 잠든 네 인물의 삶과 업적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살펴보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탐방 대상 인물은 ▲봄날 노란 개나리처럼 희망을 선물했던 ‘어린이들의 산타’ 방정환 선생, ▲여름날 짙은 녹음처럼 절개와 지조를 지킨 ‘불멸의 아이콘’ 한용운 선생, ▲가을 단풍처럼 불꽃같은 예술 인생을 살았던 ‘한국의 고갱’ 화가 이인성, ▲겨울 첫눈 위 발자취처럼 진보적 길을 개척한 ‘선구자’ 지석영 선생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0월 18일, 25일과 11월 1일, 8일, 15일 등 매주 토요일 총 5회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탐방 코스는 지석영 묘역을 시작으로 이인성 묘역, 방정환 묘역, 한용운 묘역 순으로 이어지며, 집결 장소는 망우리공원 ‘인물의 벽’ 앞이다. 집결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선구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비전21뉴스)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은 9월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구리시청 ‘희망 JOB GO 상담 버스’를 활용해 관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 전통시장과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에는 마을 세무사(세무사 자격자)와 금융 상담사가 참여해 세무·회계·자금 운용 등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구리시청과 상권 활성화재단 직원들이 동행해 지원사업 안내, 정책 설명, 현장 의견 수렴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종합지원센터 운영은 바쁜 소상공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현장에 밀착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은 카카오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원사업과 각종 소식을 안내하고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2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학교 주변 및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로를 이용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와 정비 활동을 병행한다.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관내 20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점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로와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는 최근 도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가시성이 높은 노란색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
(비전21뉴스) 구리시는 9월 12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는 관내 봉사단체 ‘사랑나누미’(회장 송정애)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변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전문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생명지킴이 교육 과정이 포함됐다. 사랑나누미 봉사단체는 2005년부터 구리시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안부 확인, 말벗 제공 등 정서적 지지를 해왔다. 또한 명절 음식과 김장 김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랑나누미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을 방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송정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과 의뢰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큰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며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하겠
(비전21뉴스) 구리시는 9월 12일(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마켓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이용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후원금 600만 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0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택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권임순) 위원들이 물품 구매부터 포장·배부까지 함께 참여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이용호 지사장은 “이번 행복나눔마켓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김수영 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수택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민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 대표 맛집을 시민이 직접 즐기고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인증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은 와구리 맛집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네이버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 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둘째, 영수증 인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방법으로, 업소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촬영해 업소명과 만족도를 함께 입력해 네이버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 에 제출하면 된다. ▲셋째, 구리사랑상품권 자동 응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 기간 중 와구리 맛집 업소에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업소
(비전21뉴스)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과 10일, 지역 단체들과 함께 ‘가을꽃 가득한 마을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택3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맨드라미 컨설티나, 페튜니아, 국화 등 가을꽃 3,400본을 수택3동 거리 곳곳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열 주민자치회 회장은 “꽃을 심고 나니 수택3동 전체가 새롭게 꽃단장을 한 것 같다”며 “주민 모두가 가을꽃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홍종민 동장은 “기간단체 회원들의 정성 덕분에 수택3동이 한층 더 화사해졌다”며 “주민들께서 가을꽃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는 9월 10일 아천동 시유지에서 '2025년 구리시 시민정원단 역량 강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두 차례 진행된 시민정원단 역량 강화 이론교육과 연계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에는 구리시민정원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2차 이론교육을 맡았던 정원 전문가 김명윤 강사의 지도로 목수국, 억새, 추명국 등 다양한 수목을 활용한 디자인 식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실습 대상지는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이자 구리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박완서 작가의 유년 시절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원 조성 바람이 담긴 뜻깊은 장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단은 “관내 정원 조성 과정에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박완서 소설가의 추억 공간을 가꾸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새로운 정원을 조성하며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어온 시민정원단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민정원단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과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에 같게 등록된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 원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가구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수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준비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