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 19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규칙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개정 권고사항 안내에 따라 「용인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하여 국외출장제도와 관련한 기본적 원칙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자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된 규칙의 주요내용은 ▲규칙의 제명을 ‘용인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에서 ‘용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으로 변경 ▲심사위원회의 심사 시 세부항목별 체크리스트 마련해 심사 기준 구체화 ▲심사위원회 정수는 7명 이상, 민간위원 비율은 과반수에서 2/3 이상으로 확대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 민간위원 위촉 시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의장이 위촉한다. 또한, ▲의회 개회 중, 의원 전원 또는 1명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하는 경우 등 공무국외출장 제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준의 예외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추가 예산을 편성‧집행하지 못하도록 규정 ▲출장계획서, 출장보고서 및 심사위원회 회의록 공개 ▲공무국외출장 후
(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펼쳐지는 2019 수원연극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2019 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임수택)는 자연친화적인 공연예술제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숲 속의 파티’란 슬로건 아래 대형무대를 지양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연극축제 자원활동가의 별칭은 ‘숲 속의 요정: 에코스’로 이는 2018년 경기상상캠퍼스로 축제 무대를 옮길 때 새롭게 만들었으며,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숲 속의 요정: 에코스’ 2기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사이트 매니저와 일반 자원활동가를 구분하여 모집한다. 매니저는 축제 본 행사 3일간 전(全)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일반 자원활동가와 사무국을 매개하는 전문 자원활동가로 관련 경력이 있는 경우 우대 선발한다. 매니저에게는 매니저 활동 증명서 발급, 활동 실비 우대, 축제 전문가와의 만남 ‘밋업(Meet-up)’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자원활동가는 5월 22일에서 5월 26일 중 1일 이상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매니저와 자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즐기는 거리예술공연과 전시관람 (비전21뉴스) 이번 주말부터 민간인 통제구역의 ‘캠프그리브스’가 거리예술 공간으로 바뀌며 셔틀버스를 운영, 개방의 문을 활짝 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캠프그리브스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방문 3일 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했던 기존과 달리 셔틀버스 이용객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 시 예전 미군기지의 건축 양식과 전시 공간에 대한 전시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버스는 매주 토, 일 하루 3회(11시, 13시, 16시) 출발한다. 탑승 30분 전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 뒤편에서 신청받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도 투어버스를 이용해 캠프그리브스에 방문할 수 있다. “느껴보자 in DMZ 캠프그리브스 공감여행” 투어버스가 4월 20일부터 매 주말 광화문역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전시투어뿐 아니라,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과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가이드와 함께 관람하는 코스다. 하루 일정 9천9백원(1인)으로, 소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대 시민불편 해소 위해 대승적 결단 (비전21뉴스) 용인시는 기형적인 시경계로 인한 영덕동 일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경계를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첫 번째 경계조정 사례여서 주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만나 ‘용인시-수원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 경계조정이 전국 자치단체 간 경계분쟁 해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두 시 사이의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지역을 확정하고 행정구역 변경의 영향을 받는 용인시 영덕동과 수원시 원천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키로 했다. 또 경계조정 대상지역 주민들이 각자 편입된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각종 행정사무 이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계조정이 확정되면 용인시 영덕동의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일대가 수원시로 편입되며, 수원시 원천동 182-1 일대가 용인시로 편입
수원시·용인시 행정 경계조정 갈등, 7년 만에 해결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초등학생, 통학시간 1/4로 줄어 염태영 시장, “지자체 행정에서 시민 편의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 (비전21뉴스) 불합리한 행정 경계 때문에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흥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용인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걸어서 4분 거리인 수원 황곡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18일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원시, 용인시 간 경계 조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경계 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 4만 2619.8㎡와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 5961㎡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조정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 경계 조정은 해묵은 과제였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주민의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1994년 영통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포함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수원시 행정구역인 원천동·영통동에 ‘U’자 형태로 둘러싸여
(비전21뉴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는 18일 오후 2시 새솔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송산그린시티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및 하자보수 관련 현안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차순임 위원장을 비롯해 황광용 부위원장, 이은진 위원, 정흥범 위원, 최청환 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송산그린시티 조성 현황과 그간의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나갔다. 송산그린시티는 친환경 생태·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을 목적으로 55.64㎢의 토지에 계획인구 15만 명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조 8,8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유발 15조 원, 고용인원 17만 명을 예상하고 있는 사업이다.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동측지구, 남측지구, 서측지구로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동측지구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에 기반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준공검사를 한 상태이다.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화성 서부권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서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