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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57개 노선에 왕복 주4,782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370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22.5%, 미국 9.8% 등의 순이다.
지난 2017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89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다음이 베트남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17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10.3% 줄었으나, 2017년 동계에 비해서는 14.7% 증가했다.
또한, 올해도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의 일본, 동남아 운항횟수 증가 및 신규 취항 확대결과로 분석 된다.
저비용항공사의 운항확대로 일정표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등 이용객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선은 총 20개 노선에서 주1,921회를 운항해 전년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13회 늘어난다.
11개 제주노선은 주 1,526회로 전년 하계기간 대비 주 4회 감편돼 공급석이 1,834석 감소되며, 제주노선을 제외한 9개 내륙노선은 주 395회로 전년 하계기간 대비 주 17회 증편돼 공급석도 소폭 증가된다.
특히, 2018년 국내선 하계 스케줄에서는 대구-김포 정기노선이 신설됐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년 하계대비 주9회 감소한 주883회를 운항하며, 저비용항공사는 주 22회 증가한 주 1,038회를 운항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오는 25일부터 변경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