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7년 미만의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대해 해외투자매칭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를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해 80개사를 선정하고, 6월에 2차 참여기업 50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130개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1기업당 지원금 최대 3,000만원, 사업기간은 1년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또는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창업경진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VC 및 AC 투자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AI 등의 혁신분야에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등 혁신성이 입증된 스타트업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메뉴는 기존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는 달리 역동성, 개방성 등의 스타트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메뉴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메뉴로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지원, 해외 크라우드펀딩 등록 지원 등 해외투자자 매칭 지원이며, 이외에 해외 공유오피스 활용지원, 수출용 제품 양산지원 등이 있어, 기술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포스코 P&S 타워에서 산업계,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특허청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 설명회는 수출 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 대비를 위한 지원사업, 지재권 분쟁 발생 시 효과적인 해결 전략 마련을 위한 지원사업 등 특허청의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 전반에 관한 신청·지원 절차, 지원 규모, 전년 대비 달라지는 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대한민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재권 확보·보호 및 이에 기반한 콘텐츠 상품화 전략을 지원하는 ‘한류콘텐츠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지재권 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을 도와주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영업비밀 보호 컨설팅’을 포함한 ‘영업비밀 보호센터’의 영업비밀 보호 지원 사업 등 총 6개의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사업 설명 종료 후에는 사업별 담당자 상담 시간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지원 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허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 도면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제3자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약 2천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에게 배후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자 공모는 2018년 6월 29일 민간의 최초 사업제안 이후 항만 법 제58조에 따라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신항 1단계 배후단지 면적 214만㎡ 중 2구역 94만㎡ 이며, 주요 도입시설은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 시설이다. 1구역 66만 ㎡는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2년 배후단지 개발 완료 이후 분양이 이루어져 상부시설까지 완공될 경우 3조 4,17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천 4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항만법 제59조에
[비전21뉴스] 관세청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이 자금부담 완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담보면제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우선, 담보면제 대상 및 절차를 간소화해 담보면제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중소 수출입기업이 보다 쉽게 담보면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담보생략자와 담보특례자로 이원화 되어 있는 담보면제자를 담보생략자로 일원화해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세관장이 확인한 담보면제 자격의 유효기간을 폐지해, 1~2년마다 주기적 갱신에 따른 수출입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 6개 부처는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세 기술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로드맵 수립에는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달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수준은 지난 십수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왔으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기술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활용 분야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분야는, 기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술적 한계 극복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적용해야 하며,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6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숲 3,130ha와 말쥐치 · 문어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장·서식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구현하기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수산자원 증대, 수산종자 자원관리,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갯녹음 현상 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해초류를 심고, 천연바다숲을 보전해 바닷속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한다. 올해에는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에 총 22개소, 3,130ha 규모의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생다시마, 큰열매모자반, 참모자반 등을 활용해 해역별로 특성화된 바다숲을 시범 조성하고, 이전에 조성했던 바다숲 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한다. 둘째, 고갈·감소 위기에 처한 말쥐치, 문어 등을 회복시
[비전21뉴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UAE 바라카 원전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 일정으로 UAE를 방문했다. 주 실장은 모하메드 알-하마디 ENEC 사장, 마크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 등 UAE 원자력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바라카 원전사업 현황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바라카 원전 현장도 방문하여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바라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 KPS 사장, 임현승 한전 부사장도 함께하여,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주 실장은 알-하마디 ENEC 사장,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한국은 UAE와의 원전협력에 국가적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갖고 있는 바,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ENEC·Nawah와 팀코리아간 긴밀한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도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와 안전․하자위원회 비교 [비전21]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되어 확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개정으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가 도입되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로 전면 개편, 2019년 1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5조에 의해 지난 2003년부터 구성·운영되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결함 조사 및 시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총 108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기존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업무가 추가되고, 규모도 현행 25명에서 3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위원회 설치 근거가 국토교통부령에서 법률로 상향됨에 따라 위원회의 위상과 책임도 강화된다. 교환·환불 중재규정의 제·개정 및 위원회 운영규칙 제·개정 권한이 신설되고, 직무의무를 위반한 위원에 대한 해촉규정과 업무관련 벌칙 적용 시 공무원 의제규정이
[비전21] 기상청은 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다양한 융합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은 대용량 기상데이터의 가치와 이해 확산을 위해 농업 관광 에너지 교통 등 10개 분야에서 새로운 기상 융합서비스를 발굴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최적화와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제 발표로는 ‘해상도 높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중요성’, ‘기상정보를 활용한 채소류 수급과 가격 예측 시스템 개발’, ‘기업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가 소개됐다. 토론자 토의는 연세대 조성배 교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하민상 과장, 한국데이터진흥원 이정현 실장, 투이컨설팅 김찬수 상무 등이 참여해 빅데이터 플랫폼 자료 유통 IT기술 기상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융합서비스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실질적인 사회·경제
기상산업 부문 매출액 및 비중 [비전21]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63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4,077억 원으로 2017년 조사결과보다 239억 원 증가했다. 이는 기상장비 부문에 해당하는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상품 도매업’과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5%, 11.3% 순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기상서비스 부문에 해당하는 기상관련 전문, 기술 서비스업과 기상관련 방송 및 정보서비스업의 매출액은 각각 9.1%, 10.5%로 소폭 증가했으며, 기타 기상관련 서비스업은 6.8% 감소했다. 지속적인 기상산업 성장세와 함께 기상산업 상시근로자 수도 총 2,583명으로 전년 조사결과보다 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산업 부문 수출액은 108억 9,000만원으로, 전년 조사결과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기상장비 부문에 해당하는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상품 도매업의 수출액이 62.9
[비전21]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5년 발생한 삼척 가곡 산불 가해자를 상대로 국유림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1억9천만원의 손해배상액 지급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당시 큰 피해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삼척 가곡 산불은 2015년 2월 8일 화목보일러 불씨가 비산하여 발생, 4일간 지속되어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17 일원의 52ha의 산림을 태운바 있으며,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보호법 제53조 제4항에 따라 벌금 5백만원을 확정받은 형사사건과 별개로 산불가해자에게 민법 제750조에 따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했고, 재판부에서는 과실로 인한 산불 가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위와 같이 인정했다. 박성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가해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 받고, 피해보상 책임도 함께 지게 된다.”라며 “산불은 한순간의 실수로 발생해 여러 사람의 목숨과 재산을 앗아가므로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 산불 발생의 신고 및 산불 관련 범법자의 신고, 검거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나 기관, 단체에 관련법에 따라 최고 300만원
[비전21] 관세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관세사, 세관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 FTA 활용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FTA 활용경험이 부족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철강, 자동차, 식품, 화학제품, 의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FTA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김치 및 반찬류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인 A사의 경우 100% 우리 농산물·천연 조미료 사용으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원재료 가격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웠으나, 인증수출자 취득·원산지 간편인정제도 등 다양한 FTA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관세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호주시장을 새롭게 개척하였으며 7명의 신규고용까지 이루어냈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가격 폭등으로 고심하던 향료업체 B사 역시 한-아세안 FTA에 비해 원산지결정기준이 완화된 한-베트남 FTA를 활용하여, 비원산지 원재료를 사용한 바닐라 추출물이라 할지라도 국내산으로 인정받아 가격경쟁력은 물론 품질경쟁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