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이 27일 광교 호수공원 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 조성을 위한 주민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작년, 이오수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예산으로 올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이 의원은 “광교 황토길은 아무런 지원 없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하면서 조성된 의미 있는 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토길이 체계적으로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대대적인 황토길 정비를 통해 광교를 대표하는 또 다른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홍종철 수원특례시의원, 박선봉 수원시 호수공원팀장, 박절자 맨발의 청춘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