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오늘 손도장을 찍으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함께 기억하고 그 의미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태극기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를 이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반도체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관련 기업 재직자는 물론 예비 취·창업자와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지역 내 산업 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본 과정은 1기부터 8기까지 기수별로 운영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론 수업과 함께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300mm 장비 실습 등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 참여자들은 기초 개념부터 고도화된 장비 운용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최신 트렌드 △전공정 및 후공정 실습 △300mm 반도체 장비 체험 △요소기술 및 장비 운용법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산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로의
과천시의회 “법원은 주민 목소리 외면 말아야”… 항소심 앞두고 주민 반대 여론 고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지난 12일(토) 오후 5시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과천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집회”에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모두가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 시민들과 시의원들은 신천지가 최근까지 이마트 건물에서 불법적으로 종교활동을 한 것과 관련해 “13년간 불법으로 종교활동을 해온 신천지가 이제와서 합법적 종교시설로 포장하려는 시도를 좌시할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과 교육환경, 주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용도변경은 절대 불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는 “신천지의 위장 포교와 폐쇄적 운영, 사회적 논란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명백하다.”며, “법원이 주민의 현실적 우려를 단지 ‘막연한 정서’로 치부한 1심 판결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소심 재판부는 반드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제기한 우려는 교육환경, 청소년 안전, 주거권, 감염병 위협 등 복합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 1주년을 맞아 15일,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배정수 의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운영), 장철규(기획행정), 임채덕(경제환경), 김종복(문화복지), 이계철(도시건설) 위원장이 각 상임위별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 삶에 꼭 필요한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와 체감형 입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년간 화성시의회는 9회의 회기(총 98일)를 운영하며 14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11회의 시정질문과 48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활발한 입법 및 감시 활동을 펼쳤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디지털·친환경 의회 운영을 선도하겠다"며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민원정보 공유체계 구축, 재난 초동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을 통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 친환경성, 투명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 장철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5일, 화성특례시청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간 경기평생교육문화원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간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화성특례시의회에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이 각각 가결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신미숙 의원은 “오늘의 MOU체결은 화성특례시민들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다”라며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도서관과 평생교육시설을 복합화한 교육문화 거점 공간이자 화성특례시민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은 신미숙 의원이 공약으로써 적극적으로 추진한 핵심 사업이며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양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주도해오는 등 화성 동탄 지역에 평생학습을 연계한 교육 문화시설 확보를 위
(비전21뉴스) 올여름 서귀포시가 전국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33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2025 남자 20세 이하(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8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전국 40개 고등 축구 강호들이 참가한다. 참가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대회 기간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참가팀 선수단의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청 전 실·과 ‘1부서 1참가팀 지정 격려’와 시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현수)은 7월 17일 부산에서 2025년 국제 해양사고조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해양사고 또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가 조사기법과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토론회는 “선박 밀폐구역사고 조사사례 및 교훈”과 “대체연료의 안전성 및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국내 해운업체와 유관기관 종사자도 토론회에 참가(사전등록에 한함)한다. 첫 번째 주제토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의 해양사고조사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선박 밀폐구역사고의 주요한 원인과 함께 국제해사기구의 관련 동향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토론에서는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국제기구 기준의 논의 동향과 함께, 상업적 운항을 눈앞에 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의 위험성을 해양사고 조사관의 시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업·단체 유관기관 종사자 등 워크숍 국내 참가자들에게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심판을 다
(비전21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만만찮고 민간의 기초체력도 많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정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지금 나라 살림의 여력이 그리 많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각 부처는 관행적이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민들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의 대학 복귀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여러분도 국민의 건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5일, 『경기도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교육 협력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한 설문 및 심층인터뷰 결과가 발표됐으며,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의 구조 형성 방안과 교육지원청 내 조직 개선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책임연구자인 임승빈 명예교수는 “조사 결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의 필요성과 인적 교류를 통한 공동예산 편성의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향후 광역 통합형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제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처럼 교육 수요가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에서는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지원청의 지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도시주택실 현안보고를 비롯해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총 13건의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김태희 의원은 각 안건별 보고를 면밀히 청취하고 위원들의 질의와 제안을 조율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도록 진행했다. 특히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 보고 ▲남양주왕숙2 학교복합시설사업 기본협약 체결 보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025년 추경 증액사업보고 등 주요 보고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면서 각종 조례안과 보고 사항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현안을 세심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재가노인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기도 어르신의 무병장수 기원을 담은 장수상 전달식 등이 거행됐다. 최만식 의원은 “재가노인복지는 어르신들의 삶에 품격을 더하는 일”이라며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매년 이어져 공경과 효의 문화가 도내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종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우리 복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의회에서도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어르신들이 최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에는 “최만식 의원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기도 어르신들이 더욱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최근 안양시 동안구 신촌동에 위치한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문고 관계자인 이경신 회장과 함께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의 어르신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기존의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간이었던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을 어르신 맞춤형 문화쉼터로 확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채명 의원은 “아이들이 줄어 놀이터마저 축소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간이 절실하다”라며,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을 단순한 책 공간이 아니라, 영화도 보고 이야기 나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이경신 회장도 “안양시립호계도서관은 마을 중심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고, 실제로 이용 수요도 높다”라며, “앞으로 대형 TV, 안락의자, 영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 아이디어는 ▲도서관 내 어르신 전용 공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