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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인 오는 7월말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강좌들로 구성됐다.
먼저 산본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만나는 옛조상들의 여름나기’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에 풍덩, 글 속에 와글와글’를 각각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18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또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산본골 서당’이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산본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오는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곡도서관은 유아 맞춤형 강좌인 ‘엄마랑 친구랑 함께 신나는 동화 놀이터’, ‘동화 속 미술나라’ 등과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토론’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성수 산본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하고 유익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일자에 맞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