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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현장, 에덴기도원 일원, 안양천 하상도로, 한얼근린공원 급경사지 등 5개소에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현장 태풍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형크레인 결박 등을 지도했으며, 산사태 우려지역인 에덴기도원을 방문해 상황발생에 따른 대피요령을 전파하며 이용객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안양천 하상도로와 한얼근린공원 급경사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호우 시 하상도로 내 주차차량 견인 및 차량통제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급경사지 옹벽 부풀음과 배수로 정비현황 등을 확인 후 피해예방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는 이번 태풍의 수해와 강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태풍 소멸 시까지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해 피해현황 및 대책을 점검하고, 예찰활동 및 대시민 홍보 강화,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태풍 솔릭이 우리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