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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오감놀이'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취약 계층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이 함께하는 놀이활동 프로그램으로, 우울감 해소와 사회 활동 증진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양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어르신놀이 활동가가 지역내 어르신 20여명에게 직접 찾아가 매주 미술, 인지재활 활동을 주1회씩 총 4회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서만 우울하게 지냈는데, 이 프로그램의 신체 활동이 너무 좋고 즐겁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좋은 말벗과 친구가 생겨서 행복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운 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