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중의 하나인 반찬지원 사업은 평소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가구에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1004나눔 기금을 활용해 의왕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취약가구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10주동안 주 2회씩 7종류의 국과 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숙희 위원장은“이번 반찬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구성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취약가구 동향파악, 홀몸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