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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경기 꿈의 대학’출석률 저조 지적

    김재균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지난 21일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교육1국과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경기 꿈의 대학’출석률 저조를 지적하며 강좌에 대한 성과분석을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 꿈의 대학 한 참여기관의 출석률을 보면 1~5회가 3명, 11~15회가 2명, 16~20회가 3명이다. 다른 참여기관도 보면 1~5회가 2명인데 16~20회도 2명이다. 인원도 중복인원이 합계된 수치로 결국 강좌가 소수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출석률이 저조한 강좌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꿈의 대학 출석률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프로젝트 수업이나 모둠별 토론 학습을 위해서는 일정 수 이상 학생이 필요한데, 출석률 저조로 강의를 운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출석률이 저조한 강좌에 대해 시설, 강의 등에 대한 문제점 파악이 필요하다”며 꿈의 대학의 질적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꿈의 대학은 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경기교육정책 브랜드를 만들려는 정책적 의욕에서 출발하였는데 초기에 양적 팽창에 관심을 가져 불용액도 많이 발생됐다.”며“경기 꿈의 대학을 시행한 지 2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흥미와 출석률을 고려하여 좋은 강좌는 개설 증대하거나 참석률이 저조한 강좌는 폐강하는 등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경기 꿈의 대학에 대한 근본적인 질적 제고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