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동두천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한화리조트 산조호수 안시에서 ‘즐거운 변화, 마을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8개동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리더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과 함께 소진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위원들 간의 결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마을·예술·복지연구소 더창고의 김대근 대표는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관계 회복을 기반으로 이뤄진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례를 소개하고, 동 협의체가 복지리더로서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동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와 동 협의체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