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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에는 ‘사람이 먼저인 지구촌, 평온하고 화목한 지구촌,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는 지구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 개발원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기획됐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미경 KOICA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개발협력 유관 기관 및 언론, 민간단체 주요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고, 이날 캄보디아 NGO 설립 및 구호, 지역 사회 개발 활동에 힘쓴 이유진이 국제개발민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국제개발민간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이유진은 평택경기물류고등학교와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후 현재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캄보디아 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외 코이카 사업 및 경기도 ODA 사업, 공동모금회 ODA 사업을 수행하며 해외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는 장애인 복지를 주 사업으로 평택에서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에서는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를, 의왕에서는 주간보호시설를, 당진에서는 종합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평택에서는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몽골을 기반으로 국제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