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자금동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12명과 함께 독서활동과 연계한 연극을 관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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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자금동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12명과 함께 독서활동과 연계한 연극‘어른 동생’을 관람했다. 웅진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꼽히는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이 원작인 이 연극은, 몸은 아이지만 어른의 마음을 가진 동생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의정부 구현 및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 체험, 토론 등 독후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극을 관람하기 전에 책을 읽어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관람 후엔 느낀 점을 공유하여 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식 자금동장은 “앞으로도 자금동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