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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결과 채용 업체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은 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구직자들이 실제 근무 기간 중 중도 포기해, 인력 공백기가 발생하는 시점에 빠르게 보충 가능한 인력풀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서 채용 업체의 업종, 위치, 업무환경 및 업무특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구직희망자의 경력사항, 보유자격증, 구직희망직종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구인·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최석문 호원권역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위해 자세한 구인·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