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시·양평군)이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의 지지를 얻어 심재철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기도민과 당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 없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경기도민의 삶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9급 공무원 출신인 김 의원은 3선 양평군수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22대 국회 개원 이후 1년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 실적이 가장 높은 의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