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지난 3일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FTA·통상 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비관세 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포럼 연설에서 "현장에서 뛰는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정부,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의회가 기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12명의 의원들은 정파를 초월하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미국 관세 협상 이후, 통상 환경 변화와 수출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특히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이 집행부나 의회에 도움을 요청할 때, 현장으로 달려가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위기 극복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위기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기업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참석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