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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27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각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노인지도자 육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임기가 종료된 감사에 이어 신임감사가 선출됐다.
기념식에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7곳에 대한 상이 수여됐고 16명이 노인복지기여 유공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재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화의 시대,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하는 노인’을 다짐해 경로당회장들의 공감대를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부준효 광복회장이 일제 강점기 파주시민의 저항의식과 독립의 의지에 대한 강의로 행사를 빛냈다.
손배찬 파주시지회 의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는 등 파주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399개의 등록 경로당이 있으며 1만7천400명의 노인 회원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