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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28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는 동두천농협과 함께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선거의 가치를 지키고 협동조합의 선거문화를 깨끗한 선거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실시됐으며, 후보자의 불법 기부행위와 편법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제시함으로서 선진국형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상식 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은 출마자들의 공약을 면밀하게 따져보고 조합원의 의견 등이 제대로 반영 된 것인지, 실현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평가해보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세형 조합장 직무대행은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와 선심성 공약, 금권 등을 통해 당선되려는 기존의 선거관행을 과감히 극복하고 협동조합의 선거문화를 새롭게 만들자”고 전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3월 13일 실시되며, 동두천농협의 조합장선거는 정진호, 김상윤, 박찬희 3명의 후보가 지난 27일 후보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