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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액·고질 체납액 207억원 징수 “총력”

현장 체납기동단 자체 운영...부시장 단장으로 3개조 체납기동단 구성

    하남시는 이월체납액 291억의 7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백만원이상 고액·고질 체납액 207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이월체납액 291억의 7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백만원이상 고액·고질 체납액 207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19년도를 체납액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액을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조 체납기동단을 자체 구성해 현장 중심 징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택 방문시 체납액 납부에 불응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과 동시에 동산압류 등 강제징수에 착수하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체납기동단은 41곳의 가택수색 등을 통해 현장징수 70백만원, 현금압류 45백만원, 동산압류 6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납부능력이 있으나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는 전방위적 압박을 통한 강력한 강제 징수를 이어가는 한편, 영세사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성실한 납부이행을 전제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체납 관계자는 “새로 채용된 경력직 직원들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징수해 올해를 체납액 없는 하남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