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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고양시 소재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환자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파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 환자는 총 253명으로 그 중 60%인 153명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파주시 복지지원과 생활보장팀, 파주시 보건소와 협력해 관내·외 62개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며 이를 통해 환자파악, 개별평가, 퇴원계획 수립 및 사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보호자가 거부하거나 적당한 주거지가 없어서 증상이 호전돼도 퇴원이 어려운 환자가 많다”며 “이 조사를 기반으로 많은 환자들이 준비된 퇴원과정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