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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하남시는 12일 하남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의 디딤공간이 될 ‘청년해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및 의원 등 관내 청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홍보를 위한 동영상 송출, 상장 및 수료증 수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되어 취업 교육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해냄센터는 청년 고용실업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경력형성과 직업능력 향상 전문화를 위한 하남시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취업 교육 특화 공간이다.
총 9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개소하는 청년해냄센터는 228㎡규모로 강의실, 실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교육, 컨설팅 등 취업·창업지원 통합서비스, 정보공유 등 취업준비를 위한 모임 공간 제공, 취업의욕 고취 및 취업률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IT전문인력양성 사업으로 4차 산업을 대비한 빅데이터 기술 및 VR과 함께하는 광학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이 주목된다.
또한, 도제식 취업교육을 마치고 창업의 뜻을 품은 청년들을 위한 분야별 챌린지숍 5개소도 운영되어 청년 및 중장년의 창업지원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본 센터의 개소와 함께 더욱더 많은 취업 및 창업 지원 여건과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며,“지역 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과 창업 용이성과 수월성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해냄센터의 개소와 함께 타 지역과 차별적인 취업 및 청년 프로그램을 기획 및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