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도서 추천을 받는다.
올해의 책은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아동도서 각 1권을 선정하게 되며,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자료실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도서 선정 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의 출판 작품 중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책이어야 하며, 외국작가의 도서 및 종교적·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는 제외된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 중 분야별로 3권씩 후보도서를 선별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 와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도서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최종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포천시서점연합회에서 책 1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광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올해의 책 선정 모든 과정은 포천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며, “2018년도에 이어 2번째로 추진하는 올해의 한 책 사업이 모범적인 도서운동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