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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조기 퇴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파주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가 함께 진행했다.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결핵무료검사와 건강부스를 만들어 결핵예방 바로알기 OX 퀴즈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금연상담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까지 진행했다.
또한 이날 결핵검사를 받은 시민들은 1주일 이내 결핵의심이 발견될 경우 개인에게 통보하고 파주시보건소 결핵실로 연계해 추가검사 및 관리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침 예절이 중요하며 조기 발견을 위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및 병원을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올바른 기침예절문화의 확산으로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파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