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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광명시는 골다공증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보건소에 최신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장비는 전신 골밀도 측정기로 신체 주요 부위 뼈의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어 기존 초음파식 장비 보다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방사선 장비다.
광명시 거주 50세 이상인 시민은 이용 가능하며 검사비용은 5,170원이다.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1급~3급 등록장애인, 기초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골밀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검사가 끝나고 30분 후면 알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질 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시민들의 건강100세 시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