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국방부는 27일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19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자문위원회규정에 근거해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두며, 주요 정책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위원장은 장관, 부위원장은 차관이며 위원은 국방정책과 관련된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각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국방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입장이 논의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들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자문위원들에게 ‘국방개혁2.0’과 ‘9·19 군사분야 합의’ 등 주요 국방 관련 현안을 설명하며, 자문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9·19 군사분야 합의를 적극 이행하는 가운데 국방개혁 2.0 추진을 통해 강군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자문위원들에게 “국방정책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국방정책 수립에 참고하는 등 향후 정책자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