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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안·목포 도서지역 현장방문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5일 목포·신안 인근 도서지역 주민 대상 고충민원 상담·해결

[비전21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목포북항에 있는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도서지역 농어민·소상인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의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상담관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원상담 서비스이다.

전라남도 목포·신안 지역은 4월에 신안 중부권의 5개섬과 육지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되고, 5월에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다. 또 8월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도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지역 내의 고충민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전라남도 도서지역의 농어민과 소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로 운영되며, 전라남도 섬주민의 왕래가 많은 목포북항에서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농업, 수산, 해양, 환경, 상업 등 분야별 전문상담과 각종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 상담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민원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신문고 상담버스는 상담실과 함께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어 민원인이 불편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돕고 있다.

국민권익위의 나성운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도서지역 농어민과 소상인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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