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일 관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치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치즈 나눔행사’를 진행 후 관내 치즈가공 연구 모임인 자연치즈연구회, 일파만파, 삼우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치즈공방을 통해 완성한 신선 치즈 및 숙성치즈 품평회를 개최했다.
유가공 관련 단체장 및 낙농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치즈 품평회는 참여 치즈가공 연구 모임 회원 18명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유가공장비와 숙성실을 활용해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전시하고 맛을 평가했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치즈 품평회를 통해 파주시 치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숙성치즈와 신선치즈를 선별해 이를 활용한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치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자연치즈연구회 등 3개 연구모임 관계자는 “일반적인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직접 가공한 유제품을 전달함으로써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