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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는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시설의 노후와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로 시설물 장애물 적재와 바닥재의 굳어짐이나 패임, 휘어짐, 틀어짐, 부식녹 발생 등 구조물 변형, 볼트·나사의 풀림, 하강지점 충격완화제 상태, 안전교육 실시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점검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후 바로 조치토록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이용중단 또는 폐쇄 후 시정명령을 내려 즉각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정도가 심해 노후 또는 위험시설로 분류될 경우에는 전문기관의 정밀 안전진단을 거친 후 확인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