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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진화헬기 4대와 공중진화대가 주·야간 산불발생에 대비해 즉각 출동상태를 유지 한다.”고 밝혔다.
금년 식목일은 주말과 연계되어 있어 성묘객과 상춘객 등 입산자들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부산물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산, 경주, 남원 등 산불이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고, 전국에 건조와 강풍특보가 발령되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4일부터 15일까지 충북,충남,세종,대전지역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진화헬기와 공중진화대가 출동할 수 있도록 주·야간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한다.
심태섭 소장은 “올해 청명과 한식은 고온·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강원, 강원 등 동해안은 강풍특보 및 건조경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도 쉽게 번져 중·대형 산불로 확산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산불진화를 위한 30분 골든타임 준수 등 신속한 진화를 위해 가용한 진화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산불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