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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소재(WPM)‘ 성과 전시회 개최

부산 벡스코에 국내 개발 첨단 신소재가 한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8일과 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일류소재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일류소재 사업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9년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창출을 위해 초경량 마그네슘소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고성능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 유망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10개 사업단을 중심으로 164개의 수요·개발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대형 기술개발 사업이다.

그동안 핵심기술개발→ 응용기술개발을 거쳐 현재 사업화 단계에 있다.

지난 2017년말까지 정부가 10개 소재개발에 약 5천억 원을 지원해 620건의 특허등록과 약 5조원 규모의 순수 민간투자가 이루어져, 사업화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상용화를 통해 직접 매출 11,874억 원, 신규 고용창출 6,232명의 성과 달성했다.

아울러, 총 164개 참여기업 및 대학 중 사업 초기에는 중소기업이었으나 현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10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매출 중 74%를 차지하는 등 소재전문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향후 사업화가 본격화되면 민간 투자, 매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등이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지형 자체를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재부품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세계일류소재 사업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참여기업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세계일류소재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오는 2019년 3월 종료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세계일류소재 후속사업을 기획하는 등 고부가·첨단·융복합 신소재와 부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일류소재 사업의 주요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회 외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컨퍼런스 및 토크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일반 국민과 청소년이 다소 생소한 소재부품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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