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비전21]특허청에 따르면, 이런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한 난임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난임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총 258건으로, 한 해에 적게는 17건, 많게는 34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매년 평균 26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치료제 유형을 크게 구분해보면, 합성화합물이 4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바이오의약품이 40%, 천연물이 11%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의 국적을 분석해보면, 지난 10년간 외국인에 의한 출원이 70%로 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는 난임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외국의 제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먼저 일어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내국인의 경우 2008년에는 2건에 불과했던 특허출원이 이후 증가하여 2017년에는 16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최근 들어 난임 치료제에 대한 국내 업계 및 학계의 연구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특히 천연물의 경우 내국인의 출원 비중이 90%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 민간 요법과 같은 우리나라의 풍부한 전통의학지식을 기반
보건복지부 [비전21]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또한 오는 9월 21일 아동수당 첫 급여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따라서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9월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하여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18일부터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3월 27일 공포된 '아동수당법'에서 위임한 세부 내용을 규정한 '아동수당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 시행령은 보호자와 그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을 아동수당
월드클래스 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재 259개 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41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여 당초 목표한 300개사 선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신규 선정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사업화, 글로벌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41개사는 중견기업 11개사, 중소기업 30개사로 평균 매출액 1,169억원, R&D 집약도 5.3%, 수출 비중은 53.1%에 달하며,업종별로는 기계장비 26.8%, 자동차부품 22.0%, 전자부품통신 12.2%, 의료·광학기기 12.2% 순으로 분포한다. 선정 기업에 대하여는 미래전략 기술개발을 위한 R&D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비롯하여, 지적재산권 전략수립,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무역보험, 보증, 금융, 인력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이 협력하여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외교부 [비전21]조현 외교부 2차관은 14일 오전, 방한중인 '레일라니 파르하' 유엔 인권이사회 적정주거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조 차관은 전 세계 주거상황 개선 및 적정주거 실현을 위한 특별보고관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특별보고관이 여성,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차관은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정책을 소개하고, 적정주거 측면에서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부담 경감 등의 정책을 추진중임을 설명했다. 조 차관은 파르하 특별보고관이 금번 방한 기간중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국회, 법원 등 관계자 면담 및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방문 등을 통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적정주거 관련 현황과 정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금번 방한 기간중 한국의 적정주거 관련 상황,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관련 현황과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내 적정주거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바이오, 첨단소재 및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투자가 12개 회사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소재부품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한국투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인수 면담과 방문면담을 진행한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및 주요 투자가와의 면담 자리에서, 한국의 투자매력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하기로 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해소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평가와 견고한 경제 기초,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 우수한 인적자원, 자유무역협정 거점을 통한 국제 생산기지로 활용 가능성 등이다. 또한, 김 실장은 앞으로 양국간 투자협력이 강화되어야 하는 산업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첨단신소재, 로봇 등을 언급하고, 구체적인 투자협력의 기본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 실장은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의 축사를 통해, 1969년부터 중단 없이 이어온 한일 양국 경제인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비전21]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연면적 9,555㎡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되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에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입찰가격 및 용역수행능력 등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기존 경찰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명이나, 지난해 239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하여 혼잡하게 운영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간 100만명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말까지 터미널을 확장 할 계획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크게 향상 되어 혼잡 완화는 물론 장래 항공수요에도 적기 대응이 가능하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 체크인카운터, 수하물처리시설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로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자리 매김을 위한 주차빌딩 신축, 항공기 주기장 확충 등 공항인프라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주차빌딩 신축 사업은 2017년 5월 착수하여 금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 4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여객터미널 전면에 건설중에 있다. 현재 공정
근거리 및 야간 감시 [비전21]국토교통부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나,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오는 15일 경남 고성에서 첫 번째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충북 보은, 강원 영월 순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한 곳이며, 영월은 남한강변에 위치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시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요 활동내용 [비전21]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하여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태국 총리·산업부장관·에너지부장관 등을 면담하고 한-싱가포르, 한-태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신남방정책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장관은 14일과 오는15일 양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하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면담, 4차 산업혁명 협력 논의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기술 등 산업기술협력 확대 방안, 에너지 자립섬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3D프린팅,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싱가포르 방문에 연이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태국을 방문하여 태국 총리 면담, 산업부 장관 면담,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에는 전자산업 중심으로 우리 기업 400역 개가 진출해 있으며, 금번 방문 계기에 기존 협력 산업 외에도 전기차, 바이오산업 등 미래 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
국토교통부 [비전21]건설기계 사업자단체는 대형 임대사업자 위주로 구성된 대한건설기계협회와 개별·연명사업자로 구성된 임의단체로 나누어져 있다. 이에 그동안 소규모 사업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하여 건설기계 사업의 발전을 저해하여 왔으나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부터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건설기계업계의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협의체는 한 달간의 논의 끝에 정부가 제안한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발전방안’에 합의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국토부 김일평 건설정책국장은 “그간 다수의 영세 사업자들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갈등이 쌓여 왔으나, 정부와 사업자단체 간 지속적인 대화와 개선의지를 통해 이번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간 갈등 해소 및 건설기계 사업의 발전과 사업자 공동의 이익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모든 건설기계 대여사업자가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건설기계협회를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 운영협의회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일자리포럼이 후원하는 ‘대학 지식재산교육 확산 컨퍼런스’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지식재산교육 확산 컨퍼런스는 특허청에서 추진 중인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을 통해 협력해온 대학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교육 모델과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은 이공계 중심의 지식재산 교육의 체계적 수행과 IP역량을 갖춘 연구자의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시작, 7년 동안 17개 대학에서 지식재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선도대학을 중심으로, 기존의 법학 중심의 지식재산 교육을 탈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공계 중심의 현장 중심형 지식재산 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전국 17개 선도대학을 통해 1,400여개의 지식재산 관련 강좌가 운영되어 총 43,664명의 학생들이 수강했으며, 이중 이공계 학생이 31,850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식재산선도대학 내에 개설되는 강좌들은 특허출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및 혁신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2018 한-이스라엘 로보틱스 기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동 행사는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로봇 분야 기업들간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기업간 연결 행사로서, 로봇 및 로봇용 핵심기술, 증강현실/가상현실 등 분야에서 국제 기술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가 엄선한 13개 핵심 기업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기업들의 첨단 로봇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스라엘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일부 로봇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된 한-이스라엘 공동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달러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의료, 제조, 서비스, 무인기 등 다양한 로봇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