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다운로드 방법 [비전21]정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통계청은 기업 경영활동의 다양한 분석을 위해 지난 11년간 기업활동조사 자료를 패널로 구축해 30일부터 마이크로데이터로 일반국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에 패널자료에서 공개되는 항목은 기업의 종사자수, 유·무형자산,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재무구조 등인데, 동 자료는 기업 분석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기업 경영활동의 동태적 분석을 위한 종단면 연구 분석이 가능해 자료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국민 및 기업의 수요에 대응해 공공데이터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외교부 [비전21]외교부는 ‘2018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34명을 최종 선발해 상반기 18명, 하반기 1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약 50: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이번 현장실습원들은 총 34개 우리 재외공관에서 6개월간 공공외교업무를 지원하며 현지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외교 업무 지원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및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총 287명의 현장실습원들이 파견됐으며, 해외 취업을 바라는 참가자들로부터 취업 역량 강화 및 해외 근무 경험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외교부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 강화를 위해 우리 국민들이 주체로 참여 할 수 있는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동 사업이 우리 청년들의 진로 모색 및 취업 기회의 확대, 문화적 다양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원(안)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현장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집적지구 지정 및 특화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제조업의 모세혈관인 소공인은 숙련기술인력의 고령화, 영세적 사업규모에서 비롯된 자금·판로·인력부족 등 경영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금년부터 협동조합의 참여확대를 위해 특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소공인 협동조합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소공인 인프라 지원은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도시데이터 허브모델의 기능 [비전21]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의 실증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실시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대규모 실증연구개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실증연구는 연구목적에 따라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유형별로 각 1개씩의 실증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시문제 해결형‘은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비즈니스 창출형‘은 에너지·환경·복지 등의 새로운 산업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해 리빙랩 형태로 추진하는 실증연구이다.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예산지원 및 전문 연구단 기술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 신청은 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기초·원천연구,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사업관리전문가(이하 ‘PM’)의 역할을발전적으로 재정립하고, 책임성·공정성·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PM 역할 개선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PM이란 Program Manager의 약자로, 정부 R&D 사업의 기획·관리 전주기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주로 R&D 과제 기획, 평가위원 추천, 연구 컨설팅, 우수성과 발굴 및 후속연구 연계·사업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관별로 명칭이나 역할의 차이는 있으나 미국 국립과학재단, 독일연구협회, 일본학술진흥회 등 선진국 연구지원기관과 국내 대부분의 연구관리전문기관이 도입·운영 중이며, 대학·출연연 등에서 파견 또는 전문기관에 채용된 상근 PM과, 상근 PM을 지원하는 비상근 PM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PM 제도는 정부 R&D 사업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운영, 연구현장의 의견수렴, 국가 과학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으나, 한편으로는 과제 기획, 선정, 평가 등의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8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80개 차종 47,9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128i 등 22개 차종 25,802대의 차량에 대해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BMW 128i 등 21개 차종 25,732대에서는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인해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블로우바이히터가 녹아내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 X5 M50d 차종 70대에서는 차량이 고온 다습한 지역에 장시간 노출 됐을 때,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내부의 압축가스 추진체 변형으로 인해 에어백 전개 시 금속파편이 튀어나와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해당차량은 오는 30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CLA 200 CDI 등 23개 차종 11,882대에서는 조향장치 내 모듈 접지 불량으로 인해 운전석 에어백이 임의로 전개돼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
국방부 [비전21]송영무 국방부장관은 27일,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사들과 간담회 및 함께 식사를 하며‘국방개혁 2.0‘병 복지 및 병영문화분야 개혁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먼저 송 장관은 “세계인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적이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힘든 곳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다. 대통령께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실 만큼 우리 장병들이 정말 곳곳에서 맡은 임무를 훌륭히 잘해줬다. 특히, 올림픽 종료 후 패럴림픽 시작 전까지 대관령 지역에 110cm 이상의 폭설로 개회식 진행이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있을 때 우리 군 장병 1,500여명이 새벽 5시부터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제설작업으로 패럴림픽 주경기장을 말끔하게 만들어 개회식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한 것은 우리 군이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정말 수고 많았다.”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송 장관은 장병들에게 “우리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 및 병영문화를 정착시
공기청정기와 접목한 마스크 [비전21]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스크 출원은 연평균 113건으로, 그 이전 5년간 연평균 출원건수인 80건에 비해 4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특허출원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9년에 9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 2015부터 2017년에 특허출원이 100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미세먼지의 1급 발암물질 지정, 메르스 등 미세먼지의 유해성 인식과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0%, 기업이 37%, 대학 및 기타가 3%를 차지해 개인 출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생각해 낸 생활 속 아이디어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스크는 기능적인 면에서 크게 미세먼지, 분진, 전염성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방진마스크,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독마스크,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마스크로 나눌 수 있으며, 각 기능들을 겸용하기도 한다. 최근 5년간 분야별 특허출원을 살펴보면, 방진마스크는 전체 출원의 2/3에 해당하는 66%,
WTO 조직 개요 [비전21]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권혁우 참사관이 지난 26일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권 참사관은 오는 2019년 4월까지 1년간 164개 WTO회원국이 제기하는 세이프가드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로, 세이프가드의 발동요건 및 발동에 따른 절차, 동 조치에 따른 상대국의 피해보상 및 보복조치 등‘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추세가 강화되면서 주요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각 회원국의 세이프가드 협정 준수 및 이행을 감독·독려하는 의장직을 권 참사관이 수임하게 됨으로써 다자통상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한․캐나다 품목별 교역현황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공동위원회를 27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발효 이후 양국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캐나다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양국 통상정책 및 자유무역협정 협상 동향을 논의했다. 위원회의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김기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캐나다는 데이비드 어셔 통상국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 주요 특혜품목들의 수출은 물론 상대국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등 FTA 체결 효과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관세철폐 및 인하의 대표적 수혜품목으로 우리측은 소형차, 타이어, 플라스틱피복재를, 캐측은 바다가재, 화장품, 소매용 사료 등을 꼽았다. 아울러, 2017년 기준 한-캐 자유무역협정 활용률은 수출, 수입 등 여타 FTA 평균 활용율 대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튀니지 국민신문고’ 시스템 구축 주인공들 [비전21]튀니지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민신문고’를 전수받아 ‘재스민 혁명’의 민주화와 사회참여 정신을 이어간다. ‘국민신문고’가 외국 땅에서 실제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튀니지에서 튀니지 헤디 메크니 국무조정실장, 파이자 리맘 중앙민원국 총국장, 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면서 기원전 명장 한니발이 활약했던 옛 카르타고의 땅 튀니지!3,0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튀니지는 지난 2010년 12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재스민 혁명을 이뤄냈다. 1956년 3월 20일 프랑스 치하에서 독립해 공화국으로 출발한 튀니지는 천연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적자원을 중요시 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교육에 많은 힘을 쏟았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자유의 부재와 억압,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재스민 혁명의 기초를 만든 계기가 됐다. 튀니지의 국화 ‘재스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재스민 혁명’은 아랍과 아프리카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