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대상 제품 [비전21]최근 어린이들의 선글라스 사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야외활동 시간이 많은 유ㆍ아동의 경우 수정체가 성인보다 더 투명해 자외선이 망막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잘못된 제품을 선택할 경우 어린이의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은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제공 및 합리적 선택 지원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순위가 높은 17종의 선글라스를 대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 차단율, 내구성, 표시사항 등에 대해 시험ㆍ평가를 실시했다. 빛이 투과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가시광선 투과율의 경우, 조사대상 전체 17종 제품 중 4개 제품이 이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아동용 제품 1개, 유아용 1개 제품이 필터범주가 실측치와 표시치가 달랐다. 가시광선 투과율의 필터범주는 0에서 4까지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선글라스 색깔이 진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 필터범주별로 선글라스의 사용용도가 달라진다. 가령 투과율 범주 4의 경우 매우 짙은 특수 선글라스로 바다나 설원 등과 같이 눈부심이 큰 장소에서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동이 일반환경에서 착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조사결
2017년 하계대비 국제선 변경내역 운항횟수 [비전21]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8년 하계기간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57개 노선에 왕복 주4,782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370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22.5%, 미국 9.8% 등의 순이다. 지난 2017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89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다음이 베트남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17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10.3% 줄었으나, 2017년 동계에 비해서는 14.7% 증가했다. 또한, 올해도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의 일본, 동남아 운항횟수 증가 및 신규 취항 확대결과로 분석 된다. 저비용항공사의 운항확대로 일정표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등 이용객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선은 총 20개 노선에서 주1,921회를 운항해 전년
지원사업 주요내용 [비전21]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8년 물류지원사업‘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3자물류 컨설팅 지원, 공동물류 컨설팅, 친환경물류 등의 지원사업 주요내용과 참여방법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간 협력해 해외진출, 3자물류, 공동물류 등을 추진한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현장에서는 사례집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사업 선정 시 화주기업의 진출수요가 많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유라시아, 동남아 등 중요 물류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는 참가기준 등을 조정해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이러한 정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그간 총 28개 컨소시엄을 지원해, 화주·물류기업 간 MOU 체결이 총 15건이었으며, 이중 11건은 실제로 현지진출하는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3자 물류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까지 총 153건을 지원해 물류비 310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3월 23일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를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혁신방안에서 연구개발이 끝난 신제품·서비스가 규제로 인해 시장출시가 지연되거나 실패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개발 기획단계부터 반드시 규제개선 검토를 병행하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이번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 출범을 통해, 5대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출시 단계에 적용되는 규제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는 출범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5대 신산업 분야 신제품·서비스의 연구개발→ 생산 → 판매 → 소비의 가치사슬 전반에 적용되는 규제를 조사, 분석해 합리적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신제품·서비스의 연구개발(R&D) → 실증 → 시장진입 → 시장성숙 단계를 예측해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규제지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시에 환경·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분야에서는 추가 연구개발을 이끌도록 기술혁신형 규제 설계를 추진하고, 발굴한 규제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제1차 후속 협상이 22일과 오는 23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우리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중국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을 대표로 양국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보다 고도화함으로써 양국 경제·통상협력 관계의 제도적 틀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중 양국은 지난 2015년 당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서 제한적 방식으로 서비스·투자 시장을 개방하고, 이후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후속협상을 발효 2년 내 개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대통령 중국 방문 계기 후속협상 개시에 양국이 합의하고 공청회, 국회보고 등 통상절차법상 국내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번 1차 협상을 개최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그간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경제·통상협력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향상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협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국간 서비스 무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기획재정부 [비전21]정부와 관계기관은 22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고형권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출장중임에도 불구하고, 美 금리인상 소식을 듣고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공조해 만반의 대응을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고, 이날 회의에서 美 연준의 3월 FOMC 결과 및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우리 시간으로 22일 오전 3시 美 연준 FOMC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고용시장 개선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금년중 금리인상 전망은 3회로 유지했다. 다만 최근 수개월간 경기전망이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중 금리인상 전망을 2회에서 3회로 상향조정했다. FOMC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뉴욕시장에서는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으며, 美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시현했으나, 전반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시장이 이번 금리인상을 이미 예상했고,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美 연준이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금번 FOMC 결과를 감안할 때, 향후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짚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23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C 200 등 17개 차종 1,457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2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금융위원회 [비전21]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베트남을 방문해, 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 참석, 한·베트남 핀테크 MOU 체결,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의 회담, 베트남 진출 한국 금융회사 영업현황 및 애로사항 점검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금번 출장은 지난 3월초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께서 동남아 순방시 천명한 신남방정책을 금융분야에 구현하기 위한 동남아 주요국 협력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베트남은 지난 1992년 국교수립 이후 25년만에 한국의 4위 교역대상국으로 급성장했으며, 현재 다수의 우리 금융회사들이 진출해 활발하게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자본시장 개방정책, 정부의 적극적인 금융정책 등에 힘입어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흥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1일 최종구 위원장은 현지 진출 국내 금융회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영업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최 위원장은 오는 22일 한국 은행연합회와 베트남 은행협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미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들을 창의ㆍ융합형 발명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15기 청소년발명기자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명과 과학에 관한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을 통해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및 소통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7천여 명의 발명기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기자단이다. 청소년발명기자단으로 선발된 기자들은 오는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기자단 페스티벌, 발명캠프 등 체험활동 참가를 비롯해 발명 관련 박물관 및 기업, 각종 박람회 등에서 분기별 취재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발명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기자 임명장, 기자명함, 기자증이 제공되며, 분기별 발명 및 과학 관련 취재활동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발명기자들은 활동기간 및 실적을 감안해 승급의 기회도 얻게 될 뿐 아니라, 작성한 기사들의 심사를 통해 분기별 우수기자와 올해의 발명기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발명기
전세계 특허 출원 Top 10 [비전21]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 기술적 기반인 블록체인 관련 특허출원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 선진 5개국에 출원돼 조사 시점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관련 전 세계 특허출원은 모두 1,248건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의 양은 많지 않으나, 지난 2009년 블록체인이 최초 구현된 이래, 2013년 27건에서 매년 2∼3배 증가해 2015년에는 258건, 2016년에는 594건(미공개건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인의 국적별로 살펴보면, 누적건수로는 미국이 1위로 집계됐지만, 지난 2016년 이후 중국이 연간 특허출원 건수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조만간 누적건수에서도 중국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G2로의 편중 현상도 심해, 미국과 중국이 전체 특허출원의 대부분을 점유했으며, 3, 4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점유율은 8%, 3%에 불과했다. 한편, 특허출원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간접지표인, 해외출원 비율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압도적인 선두를 지켰다. 주체별로는, 전 세계 블록체인 특허출원 중 8
연도별 통합공시 점검 결과 [비전21]기획재정부는 2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를 확정짓고,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2017년 통합공시 점검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공시위반 지적건수가 전년대비 감소해 공시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기관수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나, 우수공시기관의 경우 그 선정기준을 강화했다에도, 선정된 기관수는 지난 2016년 18개에서 2017년 22개로 늘어나 공시품질 개선을 주도했다. 이와 같이 공시품질이 개선된 것은, 통합공시 결과의 경영평가 반영 및 우수공시기관 지정과 아울러, 신규 공공기관 공시 담당자 교육 실시, 정부와 공공기관 간 공시 담당자와의 온라인 Q&A코너 개설을 통한 오류 축소 및 공시 미흡기관 현장 컨설팅 실시 등 공시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17년 통합공시 일제 점검결과의 후속조치로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7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기타공공기관 점검결과는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주무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불성실공시기관 및 우수공시기
세부 추진 일정 [비전21]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제1회 대한민국 PUBLIC HOUSING 설계공모 대전’(이하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 이는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로써 추진되는 행사다. 본 행사는 공공주택의 질적 수준 향상과 공공부문에 의한 공동주택 디자인 선도 역할 강화에 그 취지가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부지다. 신진·여성 건축가 등 국내 건축가를 대상으로, 4월 공모전 개최 공고를 거쳐 오는 7월에 작품 접수 및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주택 블록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표 주거유형인 아파트는 건설·공급의 경제성, 생활의 편의성 등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특성과 다양성이 배제된 형태의 획일성, 외부 도시공간과 단절된 대규모 단지의 폐쇄성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물량 위주의 공급이란 비판과 함께, 판상형·편복도라는 획일화된 형태가 임대주택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