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재난안전분야 역량강화 전문교육 특강 [비전21]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22일 고대산 캠핑리조트에서 개최된 재난안전분야 역량강화 전문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 이해 및 재난사례별 대응전략 수립 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및 소통을 통한 정보공유와 효율적 대응방안 제고를 위하여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재난 및 안전관련 법령 이해,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및 리스트관리 트렌드, 위기관리 매뉴얼 실무 등의 전문교육과 예술인문학을 통한 소통·변화의 길의 주제로 실시한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사항이 발생되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고 대응 매뉴얼에 대한 철저한 이해로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희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은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하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에도 개방에 소극적인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의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학교에 투입되는 자치단체의 예산 규모는 해마다 커지고 있음에도 정작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것이 학교 시설물”이라고 비판하며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한다면 지역주민의 만족도는 급격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학교 시설물이 교육활동의 공간이라는 특수성을 이해하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대한 부분은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학교시설 개방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논의하여 개방의 현실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학교시설 개방에 소극적인 것은 모든
방재율 도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방재율 도의원은 지난 22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실태에 관하여 경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2017년 기준으로 5만 1,344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kg당 3,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연 1,540억에 달하며, 잔반수거 및 처리비용은 65억 3천600만원이 소요되는 등, 천문학적 비용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방재율 의원은 지난 회기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해결방안에 대해서 제안을 한 바가 있다. 방재율 의원은 경기방송과 언론 인터뷰를 가지며, “충북 청주시의 경우 3년 전부터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하여 음식물 잔반처리 뿐만이 아니라, 동애등에의 유충과 번데기를 이용하여 양계사료, 양식어 사료로 사용하면서 부가적인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며 “이는 무엇보다 친환경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서 완벽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고 퇴비화하는 방식이기에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향해야 할 방식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진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며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현장 대응성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진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7개 교육지원청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는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일선 학교에서 학교시설물의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원하는데 전문 인력을 학교와 분리시켜 놓으면 하자 진단, 긴급 보수, 인력 지원 등에서 한계가 있지 않냐”며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학교 시설 관리가 일선 학교의 취약 분야인 점, 농어촌학교의 경우 학교당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 또한 상당히 소요되는 점 등을 들어 즉각적 대응, 신속한 처리가 불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려면 기능 개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운영 목적은 학교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
오진택 도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관련 행정처리 소홀에 대한 지적과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도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는 도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고통 해소는 물론, 단순한 교통편의를 넘어 교통안전 대책으로 1996년 7월 29일 경기도 지침으로 신설되어 시·군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11월 현재 11개시 500여대가 등록 운행 중에 있다.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는 2007년 9월 경기도 한정면허 지침 폐지로 법령상 마을버스로 분류되어 왔는데 2015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현행 법령상 마을버스인 학통버스가 시·도 조례에 따라 어린이와 학생들만을 여객대상으로 20년 동안 운송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할 수 없게 되면서 문제가 공론화 됐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진택 의원은 “경기도가 필요에 의해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제도를 신설한 점과 영세 학통버스 개인사업자들의 생존권 문제를 고려해 경기도가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국의 행정 소홀에 대한 지적과 함께 조속히 문제를 해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작품 ‘동궁 얹은활’ [비전21]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각궁, 다채로운 옷을 입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뿔활전’ 시리즈의 두 번째로 부천에서 전통 활의 명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통해 부천의 활문화를 재발견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궁시장’이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천활의 명인 故김박영의 뒤를 이어 우리 전통 활을 제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만나 본다. 특히, 전시 동안 활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활쏘기,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 등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근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지원국장에게 집중 질의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은 안전지원국장에게 학교안전공제기금 적립액이 얼마인지를 묻고, 학교폭력의 경우 구상권 청구한 사례, 지급 절차 등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재심청구를 할 수 있는 대상자와 재심에 관한 통계자료 등을 질의하고,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의하면, “피해학생도 재심청구한 뒤 재심하는 자리에 나갈 수 있는데 홍보가 제대로 안 됐는지 참석을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감장을 수차례 찾아 민원을 제기한 한 초등학생에 대한 실례를 들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에 정당한 사유 없이 해당 학년도 수업일수의 3분의 1 이상 장기 결석한 학생은 정원 외로 학적을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당한 사유라고 명문화된 것이 자의적이고 임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전지원국장은 해당 민원인 주장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감사결과 확인되어, 지난 2016년 학교폭력 전담기구 회의
경기도의회 [비전21] 연일 치열했던 8일 간의 13개 교육지원청, 13개 직속기관, 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제2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2일 마무리 됐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하면서 신설된 제2교육위원회는 재선의원 2명, 초선의원 11명으로 구성됐기에 집행부에서는 초선의원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의원의 무지를 이용한 손쉬운 행감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가 초선의원들의 날선 지적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막내 상임위인 제2교육위원회의 8일간의 행보는 기록적이었다. 8일 내내 정각 10시에 감사가 시작되었고, 저녁 8시를 넘기기 일쑤였다. 본질의와 추가질의, 추추가 질의, 추추추가 질의로 질문은 끊이지 않았고,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태도불량과 교육장의 업무파악 미비는 교육위 사상 초유의 감사중지 선포로 이어져, 3일 후 속개되기도 했다. 감사관은 답변불성실로 교육2국장은 잘못 행동한 담당과장 처신을 옹호한 발언으로 위원회에서 공식 사과 해야만 했다. 행감이 치열했음을 엿보인 대목이다. 제2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핫 이슈로 떠오른 사립유치원 문제부터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문제, 시민감사관의 일탈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비전21] 용인시 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기업과 대학, 군부대, 전통시장, 역사 등에서 음주폐해의 심각성 고취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생활터를 찾아가 음주폐해 교육과 체험행사를 하는 캠페인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다이소물류센터, 중앙시장, KT용인지사 명지대, 송담대, 용인대 등 6개 기관을 찾아가 캠페인을 하고 3군사령부 군부대 1090명의 군장병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도로교통공단경기지부·LIG넥스원 등에서, 수지구보건소는 죽전역사·수지아르피아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알코올사용 장애 선별 테스트,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알코올 분해능력 패치 테스트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과 보건소 절주클리닉 등록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주문화 분위기 쇄신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자치분권종합계획에 따라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진 도시의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수원, 고양, 용인교육에 대한 특례시에 걸맞는 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과 차등화 된 교육예산 지원 등 지원방향을 전면 재설정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지난주 행정자치부에서 고대하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 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진 대도시는 특례시로 법에 명시되고, 특례시는 보다 넓은 자치권과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고 지적하고, “우리 경기도에만 수원, 고양, 용인 3개 시가 해당이 되는데, 이에 상응하는 도교육청의 준비 노력이 있는가?”고 따져 물었다. 이어 황 의원은 “수원시는 울산광역시와 견주어 볼 때, 인구와 학생 수가 더 많지만 역설적으로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교원 수, 일반공무원 수는 한참 차이나게 적고, 교육예산도 무려 3천억 원 가까이 적게 지원받고 있다”며, “이는 수원교육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현재 수원교육지원청의 조직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에 앞서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비전21]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상황관리체계와 인명보호대책,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9개 분야 39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등 상습침수 구간 2곳에 자동차단기를 설치·운영하고, 호우나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정보 자료를 통합해 빅데이터로 관리하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 재난관리기금 20여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저지대 침수지역을 개선하는 등 재난예방에 적극 나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접 나서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보급하는 등 재난취약계층 안전을 적극 챙
신덕황후 도서관 전경 [비전21]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태조의 계비 신덕황후 강씨의 능인 정릉의 재실 행랑채를 도서관으로 꾸며 관람객에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개방한다. ‘신덕황후 도서관’은 기존에 야외에서 운영하던 간이도서관을 재실 행랑채로 옮기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장소로서, 지난 9월에 조성공사를 마치고 4주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정릉이 태조비 신덕황후의 능인만큼 도서관 이름을 ‘신덕황후 도서관’이라 지었다. 도서관 양쪽 두 개의 방은 관람객의 담소 공간으로 신덕황후의 일화를 바탕으로 각각 ‘버들잎방’과 ‘빗물방’으로 이름을 붙였다. 버들잎방은 태조 이성계와 신덕황후의 첫 만남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기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름 지었다. 빗물방은 신덕황후가 사후 태종 이방원에 의해 폐위됐다가 1669년 다시 신덕왕후로 복위되던 날, 정릉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사람들이 이를 두고 왕후의 원혼을 씻어주는 비라 불렀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름을 붙였다. 참고로 신덕왕후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에 신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