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25일 자동차 제작사 간담회를 개최해 새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새해 자동차 정책 추진방향의 주요 항목을 “안전·성장·소비자 보호”로 삼고, 첨단자동차 상용화, 신산업 규제완화 및 투자 지원, 자동차 제작 및 운행안전 강화, 소비자 권익보호 및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의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작년 BMW 화재 등 이슈로 자동차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자동차 제작과 결함의 신속한 시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에도 제작사들이 적극 참여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이 자율차 상용화·수소경제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교통물류실장은 간담회를 통해 “새로 도입된 교환·환불 제도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리콜체계 혁신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자동차 안전 향상을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힘을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추진 체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이사부호 등 연구선의 산·학·연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고 대양연구의 문호를 넓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선 산 · 학 · 연 공동 활용 연구사업"의 2019년 신규과제 9건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1,400톤급 연구선 ‘온누리호’를 시작으로, 2017년 부터는 5,900톤급 첨단 대형연구선 ‘이사부호’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 다. 특히 올해는 지원예산이 50%이상 확대 됨에 따라, 공동 활용 선정과제수가 증가 하고 공동 활용일수 도 늘어나 더 많은 연구자들이 대양 연구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 시 연구선 사용 신청일수 제한을 완화하고 연구비 2억 원 이상의 대형과제를 신설하는 등 연구 규모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증가된 21개 과제가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연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연구선 공동 활용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6개 기관의 9개 과제를 올해 최종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 26억 원 의 예산범위 내에서 연구선 사용료와 연구비
공사현장 방문 모습 [비전21뉴스] 조달청은 공사비 약 1조 9천억 원 상당의 38개 공공건설 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특히 하도급 대금·건설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특별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전체 공사대금은 약 4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 청장이 찾은 서울서부경찰서 청사 신축현장의 경우 약 10억 원의 공사대금이 지급됐다. 정 청장은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자, 건설 근로자 등 현장에서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힘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하도급대금지급시스템 등 건설공사 대금지급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하도급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사고 방지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방위산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군수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방위사업 계약제도를 개선했고, 2019년 달라진 계약제도를 소개해 군수기업의 방위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2019년 군수기업 지원을 위해 달라지는 주요 계약제도는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문턱이 낮아졌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 구현을 위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2배로 높이고, 고임금의 고급 기술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군수품 규격, 이제는 누구나 볼 수 있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은 우수 중소업체의 방산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군수품의 품질 및 생산기준이 되는 국방규격 147건을 공개하였으며, 23건의 입찰에서 신규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에도 추가적으로 국방규격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산 참여기업의 원가자료 제출 부담이 줄어들었다” 방산 참여 기업들의 원가자료 제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력업체의 원가자료 제출대상을 기존의 품목별 ‘3억 원 이상’에서 ‘5억 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한 ‘5억
이동통신 3사 공공 와이파이 안내 표지 [비전21뉴스]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해 그간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해 통신사에 상관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 파이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2018년 연 14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금년 모든 고속도로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5일 혁신적인 전파활용을 위한 5개년 중장기 정책방안을 담은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전파 관련 기술·서비스 동향, 대내외 변화 등 5년 후의 ICT 시대상을 고려해 수립하는 전파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전파법에 따라제도개선, 중장기 주파수 활용, 산업진흥 및 R&D, 전파 이용환경 등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담아 5년 주기로 수립해왔다. 그간 기본계획을 통해 이동통신 주파수 공급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인프라 실현을 견인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4월부터 산·학·연·관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5개 분과 연구반을 통해 추진과제를 도출하였으며 국민참여 정책제안, 전문가 공개토론회,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분야별 간담회, 공청회, 부처협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해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고, 끊임없이 수집·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 지능화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대전시청 열린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보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을 발표하며, 대덕 특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 혁신성장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기재부·중기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대전시장,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 연구성과는 창업과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신기술과 혁신인재가 결합되는 지역혁신 플랫폼이라는 토양이 필수적이며 연구개발특구는 좋은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우리 주력산업을 반도체, 자동차 등 기술기반 중심으로 고도화 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65%를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해 지역의 불균형을 완화하는데도 기여해 왔다. 특히,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5개 연구개발특구에서는 특구내의 대학·출연·기업·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이 상호협력해서 ’17년말 기준 총 매출액 44.5조원, 고용인원 18.6만명을 창출하는 등 지역의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과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관포상 및 예산배분조정 과정에서의 전문위원 역할,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절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전문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1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전문위원회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정부연구개발 20조원 시대를 맞이해 예산배분·조정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해 기존의 100명에서 106명으로 확대해 구성했고, 지역 및 여성 비율을 과거보다 높임으로서 정부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은 보다 균형있는 관점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정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절차, 전문위원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문위원들의 정부연구개발 예산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정부연구개발 예산 조정자로써의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음달로 예정된"’20년 국가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300여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비행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세대 통신망을 활용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5세대 통신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원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어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영상 기반의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직후 희망 기업들의 신청방법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24일부터 이틀간 추가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개최되며, 지금까지 상담센터로 접수된 주요 문의사항 및 규제 샌드박스 신청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신속처리, 임시허가, 실증 규제특례별신청서 작성방법 및 이용자 보호방안 등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규제 샌드박스 정부정책, 현재 실시하고 있는 상담 컨설팅 등에 관련해서 현장의 질의 응답 시간도 충분히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국장은 “제도 시행 직후 많은 기업들이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스타트업·중소기업등이 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장 수요를 고려해서 상담 컨설팅 인력 증원, 설명회 정기화 등의 정책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2019년도 총 1,082억원을 투자하는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자원화 등을 위한 세계 선도적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미생물로 친환경적 플라스틱을 제조하고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기술 개발, 기존 대비 100배 이상 높은 전기전도도를 구현한 고성능 대면적 세라믹 연료전지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 정책에 따른 기후·환경 분야 신규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기존 계속사업인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하는 통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과기정통부의 기후·환경 분야 대표사업인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사업에 906억원을 투입해 기존 연구개발 과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도심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 개발을 위한 태양전지, 연료전지 분야 신규과제, 개도국과의 기후기술 협력 사업 수요를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미옥 제1차관은 지난 23일 오후 CJ 제일제당의 통합 R&D 센터가 위치한 CJ 블로썸파크를 방문하고, 11개 기업 대표·연구소장,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연구소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개방형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질적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기업의 R&D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미옥 제1차관은 신제품 테스트와 시연이 이루어지는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연구소 대표·연구소장 및 대학 총장들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CJ 제일제당과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의 개방형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연구소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연구소는 그 자체로도 좋은 일자리이며, 기업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핵심 조직”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부족한 기업은 보완하고, 높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