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특허청은 24일 오전10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제8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숭실대, 안양대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허청과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자립적인 지식재산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정부가 대학에 지식재산 전문가를 지원해 대학의 자율적인 지식재산 교육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에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신규대학을 선정·지원해왔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작년 기준으로 1,410개의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해 총 45,178명의 대학생을 교육했는데, 이는 사업 초기 대비 지식재산 강좌 17배, 교육인원은 13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까지 총 23개 대학과 협력해 16만 명이 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 등 대학 지식재산 교육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세우는 IP-R&D 교육,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소재로 이공계
부산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구성 예시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 한 스마트 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양식산업의 혁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 등 최적의 생육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도 수처리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양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2008년 11건에서 2017년 66건으로 6배나 급증했다. 그러나, 국내 개별 육상양식 어가의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해 스마트 양식 도입 및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공모 를 실시하였으며,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응모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예비계획서에 대한 서류평가, 대면평가
[비전21뉴스] 군이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장비나 부품에 동일한 고장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다빈도 고장’이라고 하며, 개발과정에서 성능요구조건을 충족해 정상적으로 납품되었으나 운용과정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계결함 등 애초에 잘못된 군수품의 하자와는 명백하게 구분된다. 다빈도 고장이 발생하면 각 군 군수사, 정비창 등에서 자체적으로 정비활동을 해왔지만 임시처방에 그쳐왔고 개선하려면 새로 무기를 개발하는 과정만큼이나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부 군수품수명주기관리과, 각 군 군수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다빈도 고장 장비, 부품 등의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높여 전력의 극대화를 뒷받침하고 운영유지 예산을 절감해 효율적인 국방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이 2015년부터 진행한 “다빈도 고장 원인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지난 4년간 51개 품목을 개선해 약 313.5억원의 운영유지 예산을 절감했다. 군이 야전에서 운용하는 무기체계의 특정 장비나 부품이 사용과정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이유는 완벽한 제품이 탄생할 때까지 테스트비용과 시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항공기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공기 안전관리를 도입단계부터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398대이며, 그 외 비 사업용·항공기 사용사업 등은 437대로 총835대가 운영 중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국제 운송사업용은 29대 증가했고, 그 외 비사업용 등은 14대증가해 총 43대가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40대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된 수치로 3년 단위로 평균 100대씩 증가 추세를 보여 향후 5년 내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분포를 보면,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398대, 비 사업용 232대, 항공기사용사업 177대, 소형항공운송사업 28대순이다. 특히, 작년에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 29대 중 저비용항공사가 19대를 새로 도입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전관리도 항공기 도입단계부터 더욱 철저하게 해 나갈 예정이
[비전21뉴스] 정부는 23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한"지출혁신 2.0"16개 과제의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일자리, 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 대응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가운데 재정지출 소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여력 확보를 위한 재정지출의 질적 전환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방문 등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실제 정책 수혜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질적 지출 구조조정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단발적·부분적 개선에서 벗어나 제도 자체의 새로운 설계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 혁신, 포용성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 3대 전략에 따른 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과제별 이행계획은 2020년 예산안과 2019년부터 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차질없이 반영하고, 2019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강도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정부는 23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지난 22일, "제20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선정·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교도소·군부지 이전 등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개발하기 위해, 작년 국유재산법을 개정해 토지개발 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지는 제도 도입 이후 첫 번째로 추진되는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금번 사업지 선정을 위해, 1만㎡이상 대규모 국유재산 중 기존 시설의 이전이 완료되었거나 이전이 예정된 국유재산 60곳을 대상으로, 개발의 필요성, 국유재산의 가치증대 효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도, 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선도사업지 11곳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총 16.8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등 주택 3.1만호를 공급하고, 창업·벤처 입주기업 보육 등 혁신성장 공간을 조성하며, 스마트시티·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들 사업과 연계
[비전21뉴스]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간담회에 정부측 인사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간담회가 다양한 비전·미션을 가진 17개 벤처·스타트업 협회·단체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면서, 벤처·스타트업의 원활한 성장,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 연구개발, 벤처투자, 글로벌 진출 등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책건의·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벤처·스타트업 업계 생태계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정책건의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벤처·스타트업 업계와 정부의 소통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해 주기를 요청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벤처투자
[비전21뉴스]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이 1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한 해 동안 2,000억원 이상 조성된 결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상생협력기금의 출연금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2,013억원 이상 출연됐다고 밝혔다. 2011년 기금 도입 이후 연간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누적액도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한 ‘넛지’ 방식의 상생협력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기부는 상생협력기금의 안정적 관리·운영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에 출연 근거를 마련했고 민간기업이 상생협력을 추진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협력 정책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했다. 스마트공장, 민관공동R&D, 사내벤처, 해외동반진출 등 민간기업이 상생을 주도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면 정부는 예산을 매칭지원하거나 세제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호반건설 등 민간의 자발적인 기금출연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생협력기금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공모전 포스터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산업을 육성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전은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2017년부터 도입된 해양관광벤처 부문에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양 관광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30일부터 2월 13일까지는 공모전 소개 및 지역의 유망 관광특화사 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가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함께 기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준 투자정책관 주재로 23일 오후 2시부터 6시 서울 용산역 아이티엑스 회의실에서 18개 지자체와 함께"국내복귀기업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11월 29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한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 후속조치로서, 개편된 지원제도의 내용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유턴기업 지원 및 유치확대를 위한 정부-지자체-코트라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부의 유턴정책 개요 및 개편방안, 지자체별 유턴기업 유치실적 및 ‘19년도 활동계획 등이 소개·논의되었으며, 유턴기업 지원 관련 ’정부-지자체-코트라간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및 정책제언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는 이번 협의회가 작년 종합대책 내용 중 개편이 완료된 사항을 지자체에 알리고, 개편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이미 복귀한 기업 3개 회사가 참석해 복귀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발표함으로써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제도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협회와 함께 23일 ‘통상산업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최근 자동차를 둘러싸고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업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여 우리 자동차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수출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 일진글로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함께 정보기술 업체인 엘지전자에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발표자료를 통해 “각국의 보호무역조치와 국제 가치사슬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신남방·신북방 정책 가속화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민관 합동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관세청은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무역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5개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브렉시트 대응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관세청은 23일 대전에서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전담창구 운영 방안과 브렉시트에 따른 무역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실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이 통과되면, 양 국 간 수출입물품은 2020년까지 한-EU FTA를 적용받고 기업들은 한-영 FTA 발효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으나,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 한-영 FTA 논의 내용에 따라 수출입기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통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렉시트와 관련해 문의 또는 애로가 있는 수출입기업은 가까운 세관의 전담창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받고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