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준설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수저 준설토사 유효활용기준 등 규정"을 개정하고,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오염도 검사 유예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준설토를 유효활용하려는 경우,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동일한 구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매년 유효활용하는 경우에도 오염도 검사를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사업기간이 늘어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동일 구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반복적으로 유효활용하는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시점부터 최대 3년간 검사를 유예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했다. 다만, 해양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한 구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유효활용하는 경우 최근 실시한 2회의 오염도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한 경우 가장 최근 실시한 오염도 검사 이후 오염요인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우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검사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염도 검사 유예기간 동안 오염요인이 발생했다고 판
특허 등 신기술 시험시공 지원기술 최종선정 결과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의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국내 항만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 4개의 신기술을 시험시공 지원기술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그동안 해양수산 건설분야에서 경제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신기술이 개발된 이후에도 현장 실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장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 의욕이 위축되는 악순환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험시공 지원기술을 공모하였으며, 총 13개 신기술이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방해양수산청의 검토의견 등을 종합하고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 신기술과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4개 신기술은 현장타설 기둥을 이용한 블록의 일체화 안벽공법, 소파블럭 및 이를 이용한 거치방법, PSP을 이용한 해안침식 방지공법 ④ 마찰증대 매트 및 이를 이용한 중력식 구조의 방파제이다. 이 신기술들은 목포, 포항, 대산 지역의 항만 및 어항 건설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당 지방해양수산청은 선정된 기술에 대해 2019년에 설계를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내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에 적용할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으로 매년 2회 공고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2018년까지는 표준시장단가 공고를 상반기, 하반기에 공고하였으나, 2019년 상반기부터는 상반기, 하반기 공고로 조정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계약·체결된 항만 및 어항공사의 설계·계약·입찰·시공단가 자료들을 수집하여 322개 공종에 대하여 분석하여 산정한 가격이다. 2019년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2018년 하반기보다 평균 3.83% 상승했다. 해양수산부는 반기별로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함으로써 항만 건설공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건설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하고 있으며, 항만 및 어항공사의 적정한 표준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품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내 저온물류창고을 건립하고 旣 조성된 공장부지를 활용하여 수산물 수출 제조·국제 물류, 유통 등 가치사슬 집적화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자유무역지역은"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관세법 및 국유재산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콜드체인 가공·저장 처리 시설인 저온물류창고을 구축하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530억원, 고용창출 430명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되며 인접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으로 중계가공무역 촉진 등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냉동 자동화시스템 등 저장 능력 14,656t, 가공공장 1,820㎡ 규모의 저온물류창고 조성을 위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해관리원은 3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간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업체 모집을 공고하기로 했다.
2018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개요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음성통화 및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고, 통신사가 공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을 점검하였으며, 이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로 통신품질을 측정하는 이용자 상시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품질평가 기간을 7개월로 확대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품질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측정 비중을 50%로 유지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 주요건물과 거리 등에 대한 평가를 확대했다.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부가 평가한 유·무선인터넷 및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는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전년 대비 12.93%, 업로드 속도는 43.93Mbps로 전년 대비 29.05% 개선됐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LTE 측정 비중을 ’17년부터 50%로 확대하면서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126.14Mbps로 전년 대비 약 26.6% 개선되었으며, 대도시 대비 약 76.62% 수준으로 향상 됐다. 와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를 개발하여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란 북미식 방송표준방식 수신칩이 내장되어 안테나로 수신된 지상파 UHD 방송신호를 원본 수준으로 깨끗하게 복원하여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까지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비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 공동수신설비의 설치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가 개발되어 상용화되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IF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중간주파수형 신호처리기와 레벨조정기는 원본 방송 신호의 복원 기능이 없어 지상파 UHD 방송 수신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송 공동 수신 설비의 일종인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는 건축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의 개발과 상용화로 공동주택 세대내 벽면 방송수신 단자를 통해지상파 UHD 방송을
정부포상 대상자 (22점)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12월 28일 정부과천청사 에서 수상자들과 가족,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출연연구기관, 우수성과 100선등을 대상으로, 부처와 기관의 추천과 함께 자체발굴위원회를 운영하여 성과창출에 기여를 많이 했지만 드러나지 않은 우수연구자의 포상도 강화했다. 추천자와 최우수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검증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학기술인 119명과 10개 기관을 포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훈장 서훈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최인표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 크루셜텍의 김재흥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됐다. 최인표 책임연구원은 노화된 조혈줄기세포를 회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퇴행성 질환 치료의 전기를 마련했고 조혈줄기세포로부터 유도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난치성 암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흥 이사
2018년 국내 신차 실내공기준 조사 결과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8개 신차에 대해 차량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신차의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내공기질을 평가·관리하여 차량 내장재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 자동차의 K3, K9 및 스토닉, 현대 자동차의 벨로스터, 싼타페 및 G70, 르노 삼성의 QM6, 한국 지엠의 말리부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물질의 권고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대해 측정했다. 지난 2011년 일부 차종이 톨루엔 권고 기준치를 초과했으나, ’12년부터는 모든 국내 생산 자동차가 신차 실내 공기질을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편, 내년부터는 평가 방법·물질 등을 강화하여 최근 마련된 국제기준과 동일하게 실내공기질을 조사 할 예정이다. 현행 7개 평가 물질에서 신규 유해물질 1종이 추가되어 총 8개 물질을 평가하게 되며, 시료 채취 시간 증가 등 측정 방법이 기존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
남파랑 브랜드 의미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시켜 도출된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과 브랜드 슬로건·로고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은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으며,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의 대표연상 이미지 파랑을 결합하여 남해안이 쉽게 연상되고 기억하기 편한 이름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방식과 가치를 부여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체화된 관광목적지, 관광상품으로 인식하도록 ‘남해안 쪽빛일주’ 으로 정했다. 브랜드 로고 및 디자인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다도해를 태극의 물결과 물방물로 표현하고 있으며, 기존 종단 여행에서 횡단여행으로 동서, 경남·전남의 8개 지역을 3개의 횡단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그려냈다.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는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국·영문을 함께 개발했다. 남해안은 세계적인 해안경관자원과 높은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목적지로서의 이미지와 인지도
지정효과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지적인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되어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는 금년에도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GTX-A노선 착공,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하여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는 세제강화, 금융규제 강화,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부산 7개 지역과 남양주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을 검토한 결과, 집값이 안정세며 청약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동래구, 거주여건이 우수한 반면 향후 준공물량이 적은 해운대·수영구는 해제 시 과열 재연우려가 있어 유지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시장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한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시장 과열방지를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금일 "제2018-8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5건, 신규 5건 등 총 10건의 심의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다 항공안전감독관에게 적발된 조종사는 90일, 정비사는 60일의 자격증명 효력정지를 처분했고, 해당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2억 1천만 원, 진에어는 4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심의 대상 중 항공기 탑재서류 미탑재한 이스타항공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 주기장에서 후진 중 조종 과실로 항공기 바퀴가 손상된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에게 과징금 각각 3억 원, 객실여압계통 이상으로 회항한 대한항공에 과징금 6억 원을 확정하였으며, 그밖에 신규로 상정된 아시아나 B747 연료계통결함 정비기록 미흡, 아시아나 204편 타이어압력 이상으로 회항 한 아시아나항공에 과징금 각각 6억 원, 항공기 복행 중 후방동체가 활주로와 접촉한 티웨이에게 과징금 6억 원을 처분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운항현장에 대한 안전감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관세청은 수출자 또는 생산자가 FTA 특혜를 받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신청 시 기존 수출신고정보를 불러와서 간단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미리채움 기능’을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에 구축하고, 지난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산지증명서란 FTA 특혜를 받기 위해 외국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서류로, 중국, 아세안, 인도에서 FTA 특혜를 받기 위해서는 수출자 또는 생산자가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 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출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원산지증명서 신청 항목과 공통되는 수출신고정보를 자동으로 작성란에 채워주는 기능을 구축한 것이다. 그 동안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 수출자 또는 생산자는 수출신고 할 때 작성했던 수출품목의 모델, 규격, 수량 등을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할 때 다시 한 번 입력해야 했다. 만약 화장품을 수출하는 업체라면 수출하는 립스틱 색깔별, 스킨로션의 용량별로 모든 항목을 두 번씩 작성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충분한 인력을 갖추지 못한 영세 중소기업은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