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관세청은 ‘한국-페루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을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이행한다고 밝혔다. AEO 제도는 공인기업에게 화물검사비율 축소,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전세계 78개국이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관세행정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8월부터 페루와 AEO MR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여 작년 12월 최종 서명했다. 이후, AEO MRA 혜택에 대한 세부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통해 AEO 화물인식 시스템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MRA 혜택제공 절차에 대해 논의하여 왔다. 양국은 AEO 수출입업체에 대한 시범운영 결과, 신속통관혜택 제공 절차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AEO 업체에 대하여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국-페루 AEO MRA가 발효되면 양국의 많은 수출입 기업들이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등의 통관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기업들이 페루로 수출 시 물류비용 절감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구매 공공기관 현황 [비전21뉴스]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높다하더라도 인지도가 낮은 경우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념을 깨고 신설된 정부 제도를 통해 수월하게 중소기업 기술개발 신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한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인 ‘창업기업 성장촉진’의 달성을 위해 도입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점차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공공기관 평가 반영 및 법적근거 마련 등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통한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기술개발 신제품의 구매의사 결정을 중기부가 대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감사 부담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신제품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4월, 중기부가 한전, LH 등 6개 공공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처음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도입된 이후 ’18.12월 현재 참여 공공기관이 60개로 확대되었고, 상·
[비전21뉴스] 내 땅에 대한 지적재조사 뒤 받은 조정금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 후 실제 토지면적이 공부상 면적보다 감소 될 때 토지소유주가 지급받는 조정금을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소득세법"이 개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소유자의 손실·이익에 대한 형평성 조절을 위해 감정평가액으로 토지면적이 증가한 경우 징수하고 감소한 경우 지급하는 제도 국토부가 2012년부터"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해온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기간 ‘12~’30년, 총사업비 13,017억 원, 전국토의 14.8%인 542만 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만,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조정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규정이 없어 2017년말 국세청의 과세 예정 통보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비과세 대상임을 적극 제기하고 유관부처인 기획재정부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8곳을 27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선도산단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현지실사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관계부처 T/F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확정했다. 금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 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부처 지원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금번에 지정된 8곳 산업단지별로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함께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선도산단 유형별 중점 지원방향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3~4년간 어려운 청년고용여건을 감안하여 단기간 내 청년 일자리에 대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선정된 6개 산업단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가시적 성과 조기창출 가능성, 산업단지별 특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지실사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관계부처 T/F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6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금년에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 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 국비 1,500억원, 민간자금 6,000억원 유치 등 총 7,500억원을 창업과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부처 지원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춰 묶어서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6개의 산업단지에 혁신성장촉진지구, 복합구역 등을 신규로 우선 지정하고, 저렴한 청년 창업 임대공간과 편의·지원시설 등을 함께 구축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신규로 추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
공급자별 덤핑방지관세 부과율 [비전21뉴스] 무역위원회는 중국·싱가포르 및 일본산 초산에틸 반덤핑 조사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인이 직접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27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WTO 협정문을 준수하여 이해당사자에게 핵심적 고려사항을 공개하고 충분한 방어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하는데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공청회에는 무역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이해관계인으로 등록한 국내생산자, 수입자, 중국측 수출자 대리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초산에틸은 도료·합성수지·잉크 등의 용제, 점착제·접착제 등으로 우리 실생활의 많은 부분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1천억 원대 수준이고 중국·싱가포르·일본산의 시장점유율은 약 30%대 수준이다. 이번 공청회는 이해관계인의 덤핑관세 부과에 대한 의견진술과 무역위원회 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역위원회는 공청회 진술 사항 중 미진한 부분 등에 대한 서면자료를 제출 받은 후 공청회 및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3월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특허로-ePCT 계정정보 연계 방법(최초 1회)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서로 손잡고 PCT 전자출원 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혓다. 특허청은 WIPO와 협력하여, 국내 전자출원 사이트인 “특허로” 와 WIPO의 전자출원 사이트인 “ePCT” 의 계정을 연계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 2일부터는 “ePCT”에서 PCT 국제출원서를 작성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출원인은 “특허로”에 로그인하고 “ePCT” 계정정보 연계” 메뉴 선택으로 ePCT에 로그인을 수행함으로써, 한번에 웹방식으로 PCT 국제출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특허청과 WIPO는 PCT 국제출원 현황 모니터링 확대 등 다양한 PCT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마정윤 정보시스템과장은 “IP 서비스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WIP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양자간 웹출원 서비스 연계를 구축했다.” 면서, “PCT 전자출원의 절차가 간편해짐에 따라 해외 특허 획득이 필요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신기술을 신속하게 국제출원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존산업단지와 생태산업단지 개념도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롯데호텔 L7 강남에서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모델 해외진출 지원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 생태산업단지 모델의 체계적인 해외 적용과 함께 우리기업 연계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산업부는 중국, 터키, 월드뱅크그룹과 생태산업개발 관련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한 후, 대상국 및 해외각지에서 협력 이행 구체화, 한국 경험 전수를 위한 국내 생태산업단지 전문가 고용 및 파견 등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산업단지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부산물을 자원으로 재이용하는 순환시스템을 구축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추구한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해서는 재자원화 기술과 기업간 연계기술, 그리고 공정내 오염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청정생산기술이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중 기업간 연계기술 분야를 한국의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해외진출지원 협의회는 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생태산업단지 사업 경험, 발주계획 공유와 우리기업 진출 연계 방안 로드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수원, 두산중공업, 원자력연구원 등 원전해체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고리1호기 해체관련 현황을 공유하면서,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해체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등을 통해 해체계획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상용화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자력산업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원전해체 산업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원전산업계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한 기존 인력 전환교육, 산학 공동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국내 최초 상용원전인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 추진과 함께,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해체경험 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향후 국내외 원전해체 시장 본격 확대에
2019년도 세부 사업별 예산 (단위: 억원)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 총 9,776억 원을 투입하는 ‘2019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및 지역사업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며 지역주도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중앙과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 대상 ‘2019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시·도 주력산업 육성,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5개 사업에 총 2,53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경제 현황과 지역 산업 및 기업의 형편을 고려하여 지역 주력산업별로 차별화된 대상기업군 육성 지원 전략을 제시했고,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선정한 우수기업에 대해 정부·유관기관 등이 스크럼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지역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발표한 4개 대규모 택지의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관계기관 TF를 27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경기도/인천시, 남양주시/하남시/과천시/계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LH/경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 모두 참석하여, 다음 사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27일 합동 TF를 시작으로 4개 지구별로 TF를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자족도시 및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사업 종료까지 책임감 있게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택지 발표 전까지는 보안 관계상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중심으로 TF를 운영했으나, 19일 신규택지가 공개된 만큼 교통·도시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필요시 지역 주민의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규택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기업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 결과,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젤 3개 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미래성장이 유망하고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하고 국가 R&D 사업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원·육성하여 기술 혁신성장의 선도 모델로 제시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를 식·음료품 및 의료·의약품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10개사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우수 기업연구소는 각각 의약품 제조업와 의료재료 분야에서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로, 1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생체기구학과 역학기술을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의료용 티타늄합금 설계 및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골절접합용 핀, 나사, 치아교정용 고정 장치 등 가공 기술의 혁신성이 뛰어나고 다수의 핵심기술 관련 장비 보유로 우수한 연구 환경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