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등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의약품 및 농약 정보집 표지와 수록 예 [비전21뉴스] 특허청은 2008년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운용에 따른 "의약품 및 농약 정보집"을 처음으로 발간한 이래 2018년 제4집을 발간하여 관련업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허가등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특허발명을 실시하기 위하여 다른 법령에 따라 허가나 등록을 하여야 하는 의약품 및 농약에 대하여 특허권의 존속기간을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1987년 제도 시행 이후 2018년 8월까지 533건의 특허권이 연장됐고, 이번 정보집은 2012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기간 동안의 관련 의약품 235건 및 농약 13건, 총 248건에 대한 특허정보와 허가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특허청 고태욱 약품화학심사과장은 “이번 정보집을 통해 관련업계의 불필요한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보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부분야별-연도별 지능형 CCTV 관련 특허출원 건수 (단위: 건) [비전21뉴스] CCTV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수집된 영상이 빅데이터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CCTV가 네트워크와 결합된 ‘지능형 CCTV’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능형 CCTV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15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 42건으로 급등하여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그 이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104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개인이 45건, 대학이 16건 순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소기업 및 개인이 지능형 CCTV 분야의 특허출원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CCTV 관련 영상처리 기술이 중소기업의 주력 기술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간 기술 분야별 동향을 보면, 범죄 방지·추적 분야가 42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되었고, 교통관제 분야가 38건, 영상데이터에 대한 암호화·보안 분야가 37건, 얼굴·차량번호 식별 분야가 30건, 재난 감시·예방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세부 가입조건 [비전21뉴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요건이 오는 2019년 1월 2일부터 대폭 완화된다. 기존 만19세 이상 만29세 이하 에서 만19세 이상 만34세이하까지 가입 연령이 확대되며, 기존 ’무주택 세대주‘에 더하여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및 ’무주택세대의 세대원‘도 가입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출시 하였으며, 보다 많은 청년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연령 및 세대주 요건을 개선했다. 이를 반영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세부 가입 조건은 아래와 같다. 가입연령 요건의 경우, 기존 만 29세 이하까지에서 만 34세 이하까지로 확대하였으며, 이에 따라 병역 및 학업 등으로 30대 초반에 취업하는 청년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세대주 요건의 경우, 주택임차자금 부족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해 세대주가 아닌 청년도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무주택 세대주 뿐 아니라 무주택세대의 세대원이거나 3년 이내 무주택세대주 예정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현실을 반영한 이번 청년
지원 우선순위(안) [비전21뉴스] 환경부는 2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액화석유가스 1톤 트럭 전환사업' 사전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PG 1톤 트럭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규로 구매하는 자에게 조기폐차 보조금 외 추가로 4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19년 예산은 950대에 대한 지원금 38억 원이 편성되어 있다. 사전접수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배출가스 5등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안내 콜센터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전화 통화로 차량번호와 성명 등 간단한 개인정보만 제공하면 사전 접수가 완료된다. 이후, 지자체별로 1∼2월 중 사업이 공고되면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지자체로 제출하면 정식 접수가 완료된다. 한편, 환경부는 정식 접수가 완료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유예하는 방안을 서울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접수시
[비전21뉴스] 올해 정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12월 24일 기준, 예산액 대비 약 83%인 2조 4천5백억원이 집행되어 올해 64만개 사업체에서 256만명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했고, 사회보험료 지원도 병행하여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11월말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55천명 증가했다. 내년에도 정부는 영세사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조 8천억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은 기본방침과 지원요건은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영세사업주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생업에 바쁜 영세 사업주들의 신청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운행정보확인시스템 체계도 [비전21뉴스]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한 단속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 1일부터 불법명의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운행정지명령 자동차의 운행여부를 고속도로 입출입기록과 대조하여 위반차량을 적발·단속하는 시스템으로 적발된 운행정지명령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시간대와 톨게이트 입출입 사진을 입증자료로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직권말소 조치하고 경찰에서 형사처벌하게 된다. 운행자와 소유자의 명의가 불일치하는 불법명의자동차는 범죄에의 악용, 각종 의무 불이행 등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지자체나 경찰의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그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실제로 소유자의 신청 등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운행정지명령은 ‘16년 2월에 도입된 이후 연 2회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불법명의차량 근절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
[비전21뉴스] 지난 19일 발표한 대규모 택지는 입주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택지 보다 2년 먼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광역교통개선부담금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대책은 전문기관 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했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의견 조율에 따른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TF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향후, 지구지정 전까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TF를 운영하여 교통대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광역교통개선부담금 중 입주민 부담분은 구체적인 사업비, 주택/자족용지 등 유상면적의 분담 비율, 분양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므로 현 단계에서 산출하기는 어렵다. 참고로,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 할 계획이다. 신규택지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이 확정되면 연차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건설되도록 집행관리를 철저히 하여 입주시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 산정방식 개선과 함께 입주자가
[비전21뉴스]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에 조사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조사단에는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와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BMW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검증과 엔진 및 차량시험을 병행하여 화재원인 등을 조사했다. BMW는 리콜계획서,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차량화재원인이 EGR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침전물이라고 밝혀왔다. 특히 냉각수가 누수되더라도 높은 누적주행거리, 운행조건, 바이패스 밸브열림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제한적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은 그동안의 BMW소명, 자료분석, 엔진 및 차량시험 등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 현장의 감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보통신공사업법’을 개정하여 24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5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공사의 시공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겼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책임있는 감리 강화를 위해 감리를 발주 받은 용역업자는 감리원을 배치하고, 그 배치현황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제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정보통신공사의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해 설계·시공 기준과 감리업무 수행기준을 마련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보통신공사를 하도급 하는 경우 정보통신공사업자에게만 하도급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함으로써 무등록업자가 공사를 수행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다. 정보통신공사업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생태계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업으로서 그동안 방송·통신산업 발전과 ICT융합 전·후방 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해 14조 3천억원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5.2% 성장했고, 공사업등록업체 수
자료제출시스템 개선을 통한 기업편의성 제고 [비전21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0년만에 기업집단포털을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킨 사용자 지향형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고 24일부터 대국민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공정위에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수기입력 방식에서 엑셀파일 입력 방식으로 전환하고 반복입력 최소화, 자동 오류검증, 전자문서 제출, 모바일 알리미 등 기능구현을 통해 기업집단 측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시스템에 축적된 공개가능 데이터의 공유, 기업집단의 다양한 통계 및 그래프 제공 등을 통해 정보의 활용성 및 투명성을 높였다. 신용평가 정보, 금감원 DART 자료연계 등 활용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다차원 데이터 분석기반을 구축하여 정책 활용도를 향상했다.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기업의 불편은 대폭 경감되고 내·외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앞으로 항공레저 사업자 자본금 요건이 완화되고 소형항공운송사업 규제개선 등으로 항공레저 관련 사업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8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공레저스포츠사업 중 운영비용이 크지 않은 경량항공기 또는 초경량비행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까지 개인과 법인의 자본금 규모를 차별·적용하는 것은 공정경쟁 제한 소지가 있어, 개인사업자가 경량항공기 또는 초경량비행장치만을 사용하여 항공레저스포츠사업, 항공기대여업 등을 하는 경우 자본금 기준을 법인과 동일 수준으로 완화하고, 항공레저스포츠사업 중 대여서비스 업종의 자본금을 일반 항공기 대여업 수준으로 완화·조정했다. 소형항공운송사업 등록 시 모든 항공기에 대해 계기비행능력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주간 시계비행 조건에서만 관광 또는 여객수송용으로 사용하는 헬리콥터에는 계기비행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외 항공기 취급업 등록 시 임차 장비도 등록요건을 갖춘 것으로 규정하여 원활한 제도운영과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항공정
우선면허 부여 기준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의 재정지원 부담 비율 마련 등을 위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12월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고속·시외버스의 도입 및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휠체어 탑승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도입 시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부담비율을 기존 저상 버스 도입 시 부담비율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장거리 이동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담비율은 ‘20년 휠체어 탑승가능 고속·시외버스 사업부터 적용된다.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를 우선 부여하는 운행대수 기준에 기존 저상버스외에 휠체어 탑승가능한 고속·시외버스를 포함했다. 법에서 위임한 재정지원하는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의 범위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제1항제1호에 따른 노선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자로 설정했다. 국토교통부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