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7개사 [비전21] 국토교통부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신영에셋 등 7개 사업자에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에 “우수인증”을 받은 7개 사업자는 신영에셋, 엠디엠플러스, 롯데건설, 청운공인중개사, 코오롱글로벌, 경성리츠, 태양공인중개사 등이다. 이번에 인증 사업자로 선정된 핵심사업자에 대해서는 정부인증서 및 명판을 수여하고, 업무표장등록이 완료된 정부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금번에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공식행사에 최초 인증사업자를 초청하여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잡페어 행사에서 인증사업자에게 기업 홍보, 취업설명회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내 첫 우수 인증은 신영에셋, 롯데건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개인공인중개사 등 작은 규모의 사업자에게도 부여”됐다면서,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자가 인증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평가기준에서 배제하고,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인증기준 완화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의 카르텔행위 예방을 위하여, 기업체 및 사업자단체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5회 카르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저성장이 장기화되는 경제여건하에서 소비재, 중간재, 용역·서비스 시장 등 여러 업종에서 기업들이 출혈경쟁 회피 등을 통해 손쉽게 수익성을 유지하고자 담합에 의존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기업간 협상력의 격차를 담합으로 메꾸려고 하거나, 초과수요 당시 구축된 과잉설비 유지를 위해 물량을 배분하는 행위 등이 그러한 사례이다. 이번 카르텔 설명회는 이러한 최근 기업들의 담합양태 등을 소개하고 최근의 제도개편 추진에 따른 불안감 등을 해소하는 한편, 실제 영업활동과정에서 담합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할 사항들을 담아 현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1세션에서는 카르텔의 성립요건과 위법성 판단기준 등 법제를 설명하고, 최근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담긴 전속고발제 및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개정, 정보교환 합의규정 신설, 징벌배상제 도입 등 법집행환경의 변화에 기업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성이
[비전2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기업인 씨아이에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 이후 이차전지 핵심 제조설비인 전극제조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 이차전지 장비업체이다. 특히, 이 업체는 전극제조장비 개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중하여 국내 전지제조 3社 뿐만 아니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전지기업에 전지제조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이날 성 장관은 김수하 대표 등 경영진, 연구인력 및 생산담당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차전지가 ”산업의 심장“으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전지제조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산업전반에 걸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 장관은 앞으로도 “오늘 현장방문을 포함해서,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며, 산업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서포트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포도 수출현황(전체)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포도 '샤인머스캣' 품종 수출 농가, 학계,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과 함께 "포도 수출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캣' 품종은 주력 품종인 켐벨의 대체 품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저장 기간도 긴 것이 특징이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해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수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샤인머스캣'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진단과 분석, 해결 방안 등을 통해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6개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출 규격품 생산, 유통 현장의 문제점 및 유통 기술 등 생산과 유통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 조성주 수출농업지원과장은 "포도 '샤인머스캣' 심포지엄을 통해 수출 통합 조직 등 수출 현장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실현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저장 유통 기간을 기존보다 2개월~3개월 연장
한-UAE 과기ㆍICT 공동위 의제별 주요 내용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경제개발부와 지난 1일 오전, 아부다비에서 제1차 한-UAE 과학기술·ICT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2018년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체결한 과학기술·ICT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하여 과학기술·ICT 분야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은 보건의료 분야에 메르스 및 스마트 헬스케어 협력을, 첨단과학 분야에 우주, 무인이동체 및 스마트 교통플랫폼 협력을, 에너지 분야에 CO2저감 및 청정연료 협력을, 농업 분야에 데저트 팜 밸리 조성 등 7개 혁신파이오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국은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해 이번 공동위 때 ‘한-UAE 공동 R&D센터’를 UAE 칼리파 대학 연구시설에 2019년까지 설치하는데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센터는 이번에 협력을 약속한 7개 혁신파이오니아 프로젝트 추진 관련 기관들의 기술 및 인력교류의 장으로 사용됨은 물론, 양국 간의 연구 및 기술을 매칭하여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가교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ITU-T SG11 회의 주요내용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1/WP2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분산형 콘텐츠 배포 방식 권고안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표준은 콘텐츠 전송망에 관리형 P2P 통신방식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신호 요구사항과 단말 간 데이터 교환 신호방식을 정의한 것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16년에 최초 제안하여 약 2년 동안의 작업과 논의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 표준을 적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분산형으로 전환하면,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 및 네트워크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동시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전송능력 향상과 비용 절감의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기술이 반영되어 채택된 것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주문형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장에서 국내기술의 적용이 확대되어 해외 거대 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은 분산형 데이터 실시간 배포 기술 등 3건의 신규 국제
연구산업 주요분야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오후, 지역기반의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영남권 연구산업 지역협의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영남권의 대학, 연구기관 및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등이 참여하며,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자체의 시책사업 발굴·정책제언 등을 통해 자생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연구산업 혁신성장전략’을 수립하고, 1년간 연구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문연구·연구관리 산업의 핵심주체인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역량강화 R&D 지원, 정부 R&D 바우처 참여 확대, 신고요건 완화, 시장설명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올해 연구개발서비스 신규 신고기업은 219개로 작년 대비 1.2배로 증가했고, 증가 종사자 수도2,891명에 달해 연구산업의 성장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연구산업 혁신주체 협업 활성화 간담회와 현판 수여식 및 연구산업 지역협의회 발전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각계 대표들은 지역 연구산업 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역 수
[비전21]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에 전파기술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전파연구센터를 올해 11월에 개소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카이스트와 포스텍 전파연구센터는 광운대, 연세대, 서울대에 이어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과기정통부로부터 각각 1단계로 4년간 17.5억원을 지원받고, 연구 성과가 우수할 경우 2단계로 3년간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카이스트 전파연구센터는 위성에 장착할 안테나 및 영상레이더 핵심 부품의 초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을 발전시켜 50kg급 초소형 위성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전파를 특정 지역이나 표적에 조사함으로써 원근에 따라 차례로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들어오는 반사파를 기록하여 영상을 얻는 장치 포스텍 전파연구센터는 5세대 이후의 이동통신에서 활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30GHz이상 300GHz이하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의 빔포밍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두 전파연구센터가 연구하는 초소형 위성 기술 및 밀리미터파 대역 빔포밍 기술은 향후 국가적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기술의 상용화 및
비콘 설치 및 앱 화면 [비전21] 통신주 공중작업 중 추락, 감전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재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보건공단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KT와 손잡고 IoT 기술 기반의 통신주 공중작업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통신주에 설치하는 신호 감지장치 비콘과 휴대전화에 설치하는 앱으로 구성되며,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활용해 연동된다. 비콘이 설치된 통신주에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가진 근로자가 접근하게 되면, 휴대전화에서 경고음과 함께 작업 관련 안전수칙 음성메시지가 송출된다. 또한, 작업 관련 안전보건자료와 설치된 비콘 주변의 풍속·온도와 같은 작업환경 정보가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통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앞서, 재해가 발생했거나 사고 발생 위험성이 존재하는 통신주 100개소를 선별해 10월까지 비콘을 설치하고 11월 이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시범 운영 결과 분석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국내 주요 통신사와 협조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스템 개발은 안전의식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사회의 안전보건 의
김성범 추가기금 의장 주요 이력 [비전21]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정책기획관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정기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가기금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성범 의장은 2011년도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추가기금 의장에 선출된 이래 7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선출되어 내년 10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됐다. 김성범 의장은 앞으로 1년간 추가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는 총회를 주관하게 된다. 의장으로서 기금 사무국 운영 및 국제유류오염보상체계 등 현안사항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2007년 12월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보상업무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류오염보상기구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은 유조선의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다. 유류오염사고 피해액이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면 일차적으로 1992기금이 약 3천191억원까지 보상하고, 이마저도 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 추가기금이 약 1조 1천 790억
[비전21] 지난 2006년 체결된 한-싱가포르 FTA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측의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한-싱가포르 FTA 이행위원회가 오는 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싱가포르는 Adrian Ng 통상산업부 동북아국장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교역 및 수출에서 베트남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협력국가이자 新남방정책의 주요국가이다. 한-싱가포르 FTA는 한-칠레 FTA 이후 우리나라가 역대 두 번째로 체결한 FTA로서, 2006년 3월 발효 이후 그간 양국간 교역규모 및 투자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행위원회에서 양국은 한-싱가포르 FTA 발효 후 교역·투자 등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의 통상 정책 및 자유무역협정 동향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싱가포르 FTA 활용 과정에서 양국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수출입 및 통관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간 고급 기술 인력의 교류를 활성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일과 오는 2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2018 싱가포르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소비재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 종합 수출박람회로, 지난 5월 신북방시장의 중심 모스크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에서의 한류 인기를 중소·중견기업 마케팅에 연계해, 화장품·패션의류 등 우리 유망 소비재의 신남방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동 박람회에는 국내외 381개사와 한류팬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은 'G-2'의 대체시장으로서 인구 6억4천만명, 연간 GDP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며, 우리나라의 2위 교역 대상지역이다. 아세안 시장은 한류선호도가 높고 한국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어, 우리 소비재·서비스 기업들의 활발한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물류와 금융, 비즈니스 허브로 520만명의 적은 인구와 작은 영토면적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