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특허청은 경상북도와 함께 31일 경상북도청에서"2018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5년 강연 중심의 행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은 물론 서울·부산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디자인기업, 특허법률사무소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리고, 도내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도내 영세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동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개발된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실을 운영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AI, IoT,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
진행동선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동대문역 맥스타일 광장에서 산업부, 관세청, 서울시, 서울시 종로구·중구, 소진공, 원산지라벨갈이근절추진위원회와 합동으로 라벨갈이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여 라벨갈이의 위법성과 신고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회를 구성, 5차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불법 라벨갈이 근절대책을 수립하고, 합동캠페인· 라벨갈이 단속을 실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라벨갈이가 중대범죄라는 인식 확산과 국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고, 의류·봉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회는 연말까지 합동캠페인 및 홍보 동영상을 통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특별단속 실시와 근절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청·서울시·서울시중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 상습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실정에 맞는 라벨갈이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자 공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비전21] 조달청은 오는 11월부터 '하도급업체용 가설사무실' 도 공사원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가설사무실 표준시방서'에 명시된 규정에 따라 건설업계에서 요청한 하도급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고객중심 조달행정의 일환이다. 국토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 : 현장관리 직원 및 하도급업체 직원용 사무실을 설치하여야 한다. 그동안 원도급자는 발주기관으로부터 계약내역에 반영되지 않아 하도급자에게 가설사무소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고, 하도급자는 직접 현장 가설사무실을 설치하고도 그 비용을 보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조달청 공사관리현장을 점검한 결과, 하도급자용 가설사무실은 공정·인력·자재관리 등을 위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어, 반드시 공사원가 반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한 조치로 우선 오는 11월부터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시공관리 요청 사업은 하도급자용 가설사무실 설계 및 공사원가에 반영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하도급지킴이 청구 및 지급 절차 [비전21] 조달청은 경상북도와 31일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경상북도는 창업·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우수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경북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각종 조달교육,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경상북도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나서며, 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기반한 부동산 거래 시범사업 시스템 구축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올 초부터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대출을 하는 경우 등기소나, 국세청, 은행 등에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를 제출해왔다. 그래서 작년 한해 약 190백만 건정도의 부동산 증명서가 발급 됐다. 이 과정에서 종이로 된 증명서는 위·변조에 쉽게 노출되어 각종 부동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왔다. 새롭게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종이증명서가 아닌 데이터 형식의 부동산정보를 관련기관에 제공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부동산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부동산과 관련하여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부동산 증명서를 은행에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담당자가 블록체인에 저장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2019년 1월부터 제주특별
‘R&D예타로(路)’의 메뉴 구성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연구개발 예타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인 ‘R&D예타로’를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개발 예타와 관련된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찾기 어렵고 조사 진행현황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예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 ‘R&D예타로’에서는 연구개발 예타 준비에 필요한 각종 자료가 일괄 제공되어 대형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준비하는 공무원과 전문가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연구개발 예타를 처음 준비하는 경우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구개발 예타 제도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조사절차 및 기준, 관련 법령·지침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사 중인 사업의 진행경과도 공개되며,조사가 끝난 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연구개발 예타 조사기간 중에는 진행현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관계자들이 조사현황을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사업별로 조사 진행경과가 게시되어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 발표 [비전21] 과학문화사업을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이 다양하고 고급화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시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 주재로 과학문화 콘텐츠 및 전시기업, 교사, 국·공·사립 과학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는 과학문화산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과학문화산업 소개 영상, 과학적 원리와 함께하는 예술공연이 개최되고, 기업의 과학문화 상품 및 콘텐츠도 전시됐다.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중부 및 수도권 대상의 두 차례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그간 과학문화활동은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과학 대중화를 통한 이해도 제고와 과학문화 기반 조성에 집중하였으나, 과학문화도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보편적인 문화가 되고, 창의적인 개인과 기업이 참여하는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30일, 이업종 중소기업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성과를 확인하는 "2018년 중소기업 융합 한마당"을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교류·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먼저 이업종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 21점, 장관표창 30점으로 총 51점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비티엑스의 배종갑 대표는 전량 수입하던 군함 살수장치 밸브를 국산화했고 또한 한국남부발전 등과 협업으로 고온·고압용 볼밸브 개발에 성공하여 독일 국제발명대전 금상 수상 및 해외 수출성공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천일의 최봉규 대표이사는 필름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여 숨쉬는 채소류 포장재를 국내최초
[비전21] 한국과 중국이 고품질 특허를 서로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상표 보호를 위한 정부 간 협력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양국 간 지재권 보호 환경이 개선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30일 오후 4시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지재권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합의했다. 먼저, 한·중 간 특허공동심사프로그램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CSP는 양국에 동일 발명을 특허출원한 출원인의 신청이 있을 경우, 양국 특허청 간 선행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다른 출원 건보다 우선해서 심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한국과 중국에 공통으로 출원되는 특허가 고품질 심사를 통해 빠르게 등록되어 보호받게 된다. 내년 1월 한·중 CSP가 개시되면 한국은 중국과 CSP를 시행하는 최초의 국가가 된다. 이와 더불어 양 청장은 ‘상표’ 분야와 ‘지재권 보호’ 분야의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지재권에 관한 총괄 기능이 중국 지식산권국으로 일원화된 것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 합의로 인해 우리 기업의 협력 수요가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15% 인하 [비전21] 정부는 30일에 개최된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유가상승,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중소기업, 서민 등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휘발유·경유·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15% 인하하는 내용이다. 금번 개정안으로 인해 휘발유 123원/ℓ, 경유 87원/ℓ, LPG부탄 30원/ℓ의 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대책 발표일부터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등 관계부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유류세 인하가 소비자 판매가격 인하로 이어져 서민·영세자영업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금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및 공포절차를 거쳐 11월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21] 관세청은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주변국 화물을 한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원산지세탁’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외국산 물품의 한국산 원산지세탁 적발 규모는 2015년 206억원, 2016년 104억원, 지난해 1,596억원 으로 늘어 3년 새 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물품 바꿔치기, 라벨갈이 등 전통적 원산지세탁뿐만 아니라 원상태 수출·반송신고·추가가공 수출 등 정상적 거래를 가장한 원산지세탁에 대한 위험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외국산 물품을 한국으로 들여온 뒤 한국산으로 위장 수출하는 원산지세탁 차단을 위해, 원산지세탁이 의심되는 물품에 대한 수출 검사율을 상향하고 업체의 보수작업에 세관직원이 입회하여 원산지위반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외국물품 수입 후 추가 가공하여 한국산으로 수출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원산지의 변경 여부 등 원산지증명서 발급 심사 및 수출검증을 강화한다. 원산지세탁 고위험 업체·품목을 선별하여 부서간 합동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관세당국 간 원산지세탁 위험정보 및 조사결과 공유 등 공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비전21]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를 출범한다. 제1기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는 ,세종강우 ,워터아이즈 ,워터프렌드 ,워터테크 ,커리어체인 ,펌프케어 이상 6개다. 이들은 팀당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아이템은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직원들의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물산업 분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앞서 4월에 사내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7월까지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9월, 6개 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에 ‘제1기 사내벤처’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선정된 사내벤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총 2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으며,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독립공간에서 창업 준비에 매진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제2기, 제3기 등 지속적인 사내벤처 출범을 목표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