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FACI 유기비료 사업」 연례평가회 [비전21]농촌진흥청은 중남미에 보급한 맞춤형 유기질비료 제조 기술이 토양 환경을 개선해 농업 생산성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화학비료의 가격이 비싼 탓에 일반 농가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데다, 척박한 땅의 지력을 회복할 방법도 찾지 못해 생산성도 매우 낮은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현지의 소규모 농가들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들을 활용해 유기질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땅의 힘을 키우는 효과를 검증해왔다. 이에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사업 방향 점검을 위해 9일과 10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한국-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유기비료사업'연례평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콜롬비아 등 KoLFACI 8개 사업 국가 담당자가 참석해 각 나라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다. 유기비료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니카라과는 버려지는 식물체나 가축분뇨 등 농축산 부산물로 만든 유기비료를 옥수수와 콩 같은 주요 농산물 재배에 활용했다. 유기비료 사용으로 상품성이 좋아지고, 생산성도 올라 현지 농업인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회에
투자기업 현황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자동차부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4일 르노삼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총 150억 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동 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조성되어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65개사, 6,200억원이 조성되었으며, 르노삼성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동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그간 2회 걸쳐 총 200억 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하여 23개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하였으며, 이 중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 13개사는 약 1천억 원의 자동차부품 매출 달성과 고용 창출 등의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에 조성되는 총 150억 원은 르노삼성이 국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초소형 전기차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 등 미래차 핵심부품기술을 개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중소기업 기술탈취근절방안'을 수립·발표했고, 5월에는
지주회사의 자·손자회사 등 변동추이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분석은 지주회사가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선 등 당초 기대와 달리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사익편취 등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개선 여부를 판단해보기 위해 실시했다. 기업집단 전체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18개 대기업집단을 중심으로, 해당집단 소유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하여 정태적·시계열적으로 파악한 뒤 기타 지주회사, 일반집단 대표회사들과의 비교를 통해 지주회사의 장점 및 부작용 우려에 대해 분석했다. 공정위 분석결과, 현재 지주회사는 제도설계의 전제가 된 장점이 발휘되지 못한 상태에서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사익편취 등의 수단으로 이용될 부작용 우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환집단 지주회사는 자·손자회사 등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배당외수익을 과도하게 수취하고 있으며, 지주회사가 직접 출자부담을 지는 자회사 보다는 손자회사·증손회사 등을 대폭 늘려 지배력을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지주회사가 회사조직의 한
‘10년 및 ’15년은 경제총조사, 그 외는 서비스업조사 자료 [비전21]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제정·공포된'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의 시행령 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일 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란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로서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그간 개발·분양 중심으로 발전하여 임대·관리·유통 등 부동산 생애 주기의 후방 분야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으며, 전체 산업 규모와 서비스 품질, 시장 투명성 등 측면에서도 주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리츠, 부동산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혁신적 스타트업, 임대·관리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었으며,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부는 5년마다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진흥정책,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포함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중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 [비전21]5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2% 증가한 508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43억 달러로, 무역흑자 66억 달러를 기록하여 ‘12.2월 이후 76개월 연속 흑자 달성했다. 품목별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43.2%)·석유제품(38.1%)·무선통신기기(4.1%)는 증가, 승용차(0.9%)·선박(67.9%)은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30.0%), 미국(11.8%), EU(3.7%), 일본(15.8%) 등은 증가, 베트남(8.5%), 중동(6.3%)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38.3%)·반도체(4.5%)·승용차 (27.8%)는 증가, 제조용 장비(8.4%)·무쇠(1.9%)는 감소 했으며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반도체·승용차 는 증가, 제조용 장비·무쇠는 감소했다. 또한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 중동, EU, 미국 등은 증가, 대만, 호주는 감소했다.
5개사의 선박용 케이블 구매입찰 담합 내역 [비전21]삼성중공업 등 8개 조선사가 발주한 선박용 케이블 구매입찰에서, 극동전선, 엘에스전선, 제이에스전선, 송현홀딩스, 티엠씨 등 5개사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저가 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낙찰예정자 및 투찰금액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5개 사업자들은 조선사들이 선박용 케이블 구매 입찰을 실시하면, 각 조선사별 영업 담당 직원들 간에 전화연락, 이메일 등을 통해 순번제 등 방식으로 낙찰예정자를 합의했다. 그리고 합의된 낙찰예정사는 자신의 예정 투찰금액 및 들러리사 투찰금액을 일괄적으로 작성한 후 들러리사들에게 공유했고, 들러리사들은 낙찰예정사의 투찰금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투찰해 주는 방법으로 담합을 실행했다. 발주처인 조선사들은 선박용 케이블 구매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하여 해당 사업자들에게 통상 2∼3차에 걸쳐 견적금액을 제출하도록 하는데, 이러한 조선사들의 입찰 관행을 알고 있는 전선업체들은 조선사에 제출할 각 회차별[1차, 2차, 3차] 견적금액을 합의 공유했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해당 사업자들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7억 8백만 원을 부과하고, 이중 2개사에
[비전21]지난 5월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 및 임시직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5월 통계는 잠정치의 ‘5월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는 전년동월대비 33만 3천명 증가하여 2017.4월 이후 13개월만에 최고 수준 증가를 기록했다. 월 피보험자 증가 규모로는 작년 4월 이후 최대치이며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5만2000명·3.6% 증가), 보건복지(7만3000명·5.3% 증가), 숙박음식(4만2000명·7.9% 증가)등 서비스업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사업서비스(6000명·0.5% 감소)는 부진했다. 서비스업 고용 증가는 ‘보건복지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등 내수(소비) 관련 업종의 고용여건도 양호한 흐름세 지속했다.
권역별 설명회 일정 [비전21]조달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을 시작으로 6월 20일 강원권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유재산 무상귀속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26일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 등이 직접 결정해 온 국유재산의 무상귀속 관련 사항이 조달청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이번 설명회는 변경된 무상귀속 제도의 빠른 정착과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자체 등 무상귀속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상귀속 사전협의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오현진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은 “국유재산 무상귀속 협의제도 개선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국유재산이 불필요하게 무상귀속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비전21]우리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우기로 집중호우가 지속 된 끝에 댐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 및 이재민이 발생한 케냐에 20만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케냐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집중호우와 댐 붕괴로 인해 179명의 사망자, 40여명의 실종자, 약 270,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금은 케냐적십자사의 이재민에 대한 거주처, 생필품 및 식수·위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비전21]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일 08:35-09:00간 마이크 폼페오 美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북미 접촉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폼페오 장관은 지난 5월30일-31일간 진행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뉴욕 협의 및 판문점 북미 실무접촉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동향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미측 구상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최근 일련의 북미 접촉 과정에서 한미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평가하고, 현재의 대화 동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금후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한미간 각 레벨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그간 북미 실무접촉 및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과정에서 수시로 연락하면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왔는바, 금번 통화도 이러한 소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부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충북 오송에서 ‘제20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경자구역청장들은 경제자유구역 신규지정제한 완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유지 등이 포함된 공동건의문을 산업부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건의된 과제를 검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청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2차 기본계획에는 경자구역 운영목표를 주력산업·외국인투자 중심에서 ‘신산업·국내외기업 투자유치’ 로, 개발 위주에서 ‘관리·지원 확대’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산업부는 이번 청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시도별 중점추진 프로젝트 현황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방향을 논의하는'커뮤니티비즈니스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업부가 시행한 '2018년도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25개 신규과제 수행기관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이며,제조·유통, 에너지, 정보기술문화, 식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조직, 지역혁신기관 등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관계자 130여명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수행기관이 과제 내용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원탁 형태로 진행했으며. 테이블토크에서는 14개 시도에서 선정한 22개 사회적경제 중점육성분야와 25개 신규과제에 대한 내용을 수행기관이 직접 발표하고, 이슈토론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로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사회적경제는 살기 좋은 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하며, “지역에 커뮤니티비즈니스가 자리잡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