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시베리아 분과위 회의 사진 [비전21]윤순구 차관보는'알렉산더 크루티코프'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과 지난 16일 모스크바에서 제12차 한-러 극동시베리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에너지, 교통·물류, 수산, 지자체간 협력 및 통상·투자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 계기 우리측이 제안한 9개 다리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윤 차관보는 극동시베리아 지역은 한-러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으로서 최근 한반도 상황의 변화와 함께 이 지역을 둘러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윤 차관보는 이러한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 및 투자 인센티브 제공 정확한 투자 정보 제공 및 리스크 관리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루티코프 차관은 러측이 극동지역에 자유항과 선도개발구역을 지정하여 입주기업에 대해 세제혜택, 전기요금 할인 및 저금리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양측은 극동지역에 대한 정보 부족이 투자의 걸림돌이라는 데 공감하고 작년 11월 블라디보
정책협의회 사진 [비전21]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17일 오전 모스크바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 제18차 한-러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작년 양국간 교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고, 인적교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한-러 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에도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 차관보는 특히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이미 2차례의 정상회담과 3차례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지는 등 긴밀한 정상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평가하고, 금년 6월 러시아 월드컵, 7월 러시아 산업박람회'이노프롬'등 주요 행사 계기 고위급 인사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한-러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특히 금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출신 선수단 접견 등 환대에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양
5G 상용화 로드맵 [비전21]정부는 17일 14시에 마곡 R&D 단지에서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로 대변되는지능화 DNA가 부족하면 정밀의료, 스마트시티와 같은 핵심 성장동력의 육성도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원인 데이터 산업 활성화, 5세대 이동통신 등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인공지능 등 지능화 기술 경쟁력 확보 등‘초연결 지능화’ 선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먼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데이터 구축 지원, 공공데이터 2.4만개 공개 등 양질의 데이터 인프라 강화, 교통사고·감염병 등 사회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가장 큰 쟁점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에 대해 관계부처, 시민단체·산업체 간 심도있게 논의하여 지난 4월 개인정보 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시장에서도 소규모 전통기업과 빅데이터가 만나 성장한계에 직면한 중소
한울 5호기 [비전21]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5호기의 재가동을 5월 16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 이상으로 양호했다. 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핵연료건물 등 안전 관련 구조물에서는 공극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안전 구조물인 터빈건물에서 공극 1개소가 발견되어 보수조치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가압기,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33개는 전량 제거했다. 아울러,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 관련하여 시험검증 오류 부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원자로 냉각기능 장기 상실에 대비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유로 설치 및 성능 실증시험을 완료하는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지금까
사업 주요 내용 [비전21]급증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수요에 대한 대응과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총 416억 원을 투자하여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 부처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제공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제14차 다 부처 공동 기술협력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관부처인 국토부는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지원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지구의 3차원 공간정보를 고도화시켜 공유 플랫폼을 통해 협업 부처와 공유하고, 협업 부처인 행안부는 재난안전 분야, 산업부는 가상훈련 분야, 문체부는 영화 및 게임 콘텐츠 분야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국토부는 ‘수요처 맞춤형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지원 기술 개발’을 통해 문화콘텐츠, 가상훈련 및 재난안전 등의 분야에서 3차원 공간정보를 실감형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행안부는 ‘공간정보 기반 실감 재난관리 맞춤형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통해 시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TF 회의’를 개최했다. 동 TF는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로써, 이번 회의에는 중기부 장관과 6개 유관부처의 관련 실·국장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기술탈취 근절대책'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처의 기술탈취 근절 노력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은 각 부처별 대책 이행과제의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 애로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논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기술탈취 사건 해결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에 주목하고, 주요 원인이 ‘기술탈취 여부에 대한 판정’의 어려움에 있음을 공감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써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기관 또는 조직을 특허청 내에 두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술탈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전문성 축적과 신속한 분쟁 해결을 위해 ‘관할집중제’를 지식재산권 형사사건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탈취 근절대책'의 제대로 된 이행을 위해서는 정책집행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발굴하여 개선해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과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별 맞춤형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5일'제1차 중견기업 지역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16일에는 전북지역을 찾아가서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전북도,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지역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전북도와'중견기업 비전 2280'을 공유하고, 지역거점 중견기업 육성, 지역 중견기업 육성기반 조성 등 전북지역 중견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지역거점 중견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 시 적용되는 급격한 지원 축소, 규제 등 애로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하고, 특히 우수한 지역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욱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형 지역 중견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지방 소재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지역거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산업부는 찾아가는 중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발주자로부터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을 증액받고도 수급사업자에게는 제때 증액해주지 않은 화산건설에 시정명령을 했다.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 자신은 발주자로부터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을 증액 받고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수급사업자에게는 하도급대금의 증액을 제때 해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 제재한 것으로 건설업종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화산건설㈜에 대해 앞으로는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했다. 공정위의 제재 조치가 시정명령에 그친 것은 화산건설가 법 위반 행위를 시정하여 수급 사업자들에게 하도급대금을 증액해줬다는 점과 관련된 수급사업자의 수가 2개로서 많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조정의무 위반에 대한 이번 조치로 하도급거래에 있어 원·수급사업자간의 공평의 원칙 구현과 수급 사업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미조정, 추가공사에 따른 계약서 미교부 등 원사업자가 우월적 지위에서 행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짓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금년 중 약 1,50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 공모일정 및 참여방법 등을 설명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해당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 맞춤형 공급 방식이며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되며, 건설 사업비 중 일정부분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신규 추진 예정인 각종 시설 개선 사
워크숍 프로그램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사·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의약용어 교육 워크숍’을 오는 5월 30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허가, 임상, 시판 후 등의 이상사례 보고 시 국제의약용어 사용을 위하여 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제의약용어 개요 국내 도입 계획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용어 선택 및 입력 규칙 국제의약용어를 활용한 자료 분석 및 결과 제시 방법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 워크숍에서는 ICH 산하의 국제의약용어의 개발·유지·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의약용어 유지·관리 서비스 기구’ 총괄책임자 등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제약업계의 국제의약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의약용어 도입 기반 구축 및 적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하여야 하며, 사전 신청 및 교육 워크숍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출연(연) 국내 공동 채용설명회 포스터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출연이 공동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4대 권역에 걸쳐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개 출연은 올해 연구직 390여명, 행정직 등 연구지원 인력 90여명 등 총 480여명의 청년과학기술인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5월부터 하반기에 전체 신규채용 중 92.7%에 달하는 4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5개 출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는 연구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학기술인에게 출연의 연구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채용절차 등에 대한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채용설명회를 방문하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은 매월 기관별 채용일정, 분야에 대한 채용계획 로드맵과 본인의 전공분야, 취업희망 분야와 관련한 출연에 대한 정보를 한 장소에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출연별 부스에서는 해당 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연구자가 함께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채용분야 및 채용절차 등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출연별 세부 연구내용과 학생들의 향후 진로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로아인벤션랩, 액트너랩, 쉬프트, 더벤처스 등 6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해외 창업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3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재원으로 이뤄진 사업비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해외 창업 컨퍼런스 참가 및 해외 파트너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자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2017년까지 4년간 총 21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선발·지원하였으며, 이들은 같은 기간 177개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했으며 그 결과 국·내외에서 총 208억 원의 투자유치, 249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으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따른 추가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에는, 지능화 기술과 기존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지능정보기술, 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