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에어펌프의 불법·저가형 제품 유통을 근절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펌프 성능 검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설치비 절감을 이유로 규격이 미달됐거나 품질보증이 불가능한 저가형 제품이 유통되는 사례를 근절하고, 처리시설의 핵심 장치인 에어펌프 성능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마련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에어펌프는 설계도서에 규정된 성능(풍량·풍압)을 충족하지 못해 반응조에 필요한 송풍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송풍량이 부족하면 오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미처리수가 하천에 방류돼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사전검사·준공검사나 개인이 확인을 요청할 경우 설계도서에 규정된 에어펌프 규격과 실제 설치 제품의 성능 일치 여부를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확인한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증 비용은 무료다. 시범 사업을 통해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처리 오염수를 방지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시청 구내식당에 ‘잔반제로 인센티브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오늘부터 잔반제로’ 시범사업은 스마트 잔반측정 기기를 활용해 잔반을 계량하고 개인별로 실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첫날인 18일 2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잔반이 60g 미만일 경우 1회당 600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된 포인트는 우산 등 인센티브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4개 기관과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립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참여율과 성과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역내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처리 비용과 식재료 구입비도 절감해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의 한 좋은 모델이 되면 좋겠다”며 “시 공직자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물방울어린이공원에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도비 7500만 원과 시비 1억 7500만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공원 인근 학원 두 곳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등을 조사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를 지난 5월 21일 착공해 7월 19일 준공했으며, 안전시설검사 등을 거쳐 8월 13일 개장했다. 또 미관을 개선하고자 금계국, 꽃잔디, 풍지초 등 초화류 19종 440본을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시설도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 중심으로 꾸몄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 적응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체험형 보드게임 ‘기후위기도 적응해윷’교구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저작권을 등록한 교구는 기후위기 적응 교육을 위해 제작한 체험형 교구로 환경교육과 시민워크숍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현장에 활용한다. 이 교구는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적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윷놀이 방식의 게임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도 적응해윷’은 말판 1세트와 폭염, 폭우 등 위기카드 24장, 도시열섬 완화, 녹색지붕 등 적응카드 36장으로 구성됐다. 윷을 던져 말판에 있는 위기나 적응칸에 도착할 경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위기카드에 대응하는 적응카드 조합 여부에 따라 점수를 환산하는 놀이교구다. 시 관계자는 “시가 개발한 기후위기 적응 교구의 독창성과 가치를 저작권 등록을 통해 보호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환경보호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 용인경전철(주)와 협력해 추진한 ‘용인에버라인 열차 자동운전용 광전변환 지상 송수신장치’의 국산화 개발 제품 시험운전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통신장치는 열차 자동운전을 위해 열차와 지상 제어장치를 연동시켜 현재 속도, 속도 제한, 이동 권한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핵심 장치다. 그동안 해외 도입품에 의존해 왔으나 제품 단종과 예비품 부족 문제로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용인경전철㈜은 국내 최대 철도 연구 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차례 기술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주)휴미디어, 용인경량전철㈜, 용인에버라인운영㈜이 참여해 2023년부터 2년간 ‘용인경량전철 지상 송수신 장치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사업’을 진행했고, 국산화 제품의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기존 장비와 100% 호환되면서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신호 대 잡음비(Sign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FC(가칭)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맞춰 축구단의 창단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 향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창단준비위원회(위원, 고문, 자문위원), 용인FC 관계자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첫 공식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구단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 향후 일정, 시민구단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4월에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신설 및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5월부터 7월까지 단장을 비롯한 테크니컬디렉터·감독 등 지도자 구성을 마쳤다. 이달 11
(비전21뉴스)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 유도 전문 선수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동해 북삼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 하계 유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선수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고강도 체계적 훈련이 진행됐으며, 연습 시합을 통한 실점 경험 축적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4개 유도부를 포함해 포항, 당진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김선희, 엄소정(이상 석정여중), 권태현, 김가희, 김민중(이상 영월초), 허지후(내성초) 총 6명이 참가해 다른 지역 유도부와의 집중적 훈련으로 기량을 향상하고, 한층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선수 간 교류 활동도 병행해 선의의 경쟁 속 유대감을 다지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팀 내 결속력 강화, 하반기 잔여 대회를 대비한 실전 경험 축적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력과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는 8월 19일 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장을 방문한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은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화 의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직원 여러분과 군·경·소방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각종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 사태에 대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비전21뉴스) 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월 20일 팔당호(경기도수자원본부 선착장, 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관계 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하여, 팔당호에서 운영 중인 청소선이 파손되어 연료탱크에 있던 경유 약 2,000L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훈련에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광주‧양평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상황 전파 및 인명구조, △위기경보 발령(주의)과 대응조직 가동, △무인기(드론) 등을 활용한 오염 확산 범위 확인, △물리·기계적 방제작업(오일펜스, 유회수기, 흡착포 등) △폐사어 수거 및 수질 측정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환경오염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8월 19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하영주 의장을 비롯해 황선희 부의장, 윤미현 의원, 이주연 의원, 우윤화 의원, 박주리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일일종합상황을 보고받고,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영주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금번 정부에서 발표한 고도제한 완화를 계기로 수원 군 공항 주변 개발이 탄력받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의 수원역은 1997년 고도제한이 12m였을 당시 2층의 건축 구조물이었고, 2002년 고도제한 기준이 45m까지 완화되면서 6층까지 건축되었다. 이번 법령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수원역사 건물은 9층까지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서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통한 수원시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한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으로 역세권 내 구도심, 주거지 노후화 등 피해가 막대함에 따라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수원시는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행사 및 국회 정책토론회, 고도제한 완화 10만 서명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고도제한 완화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수원시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기준이 바뀔 경우 건축 가능 층수와 도심 개발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령 시행 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검토 및 대응하기 위해 수
(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