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과와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 ‘서울 ADEX 2025’(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형 방산 산업 육성과 국제교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올해 성남시가 처음으로 개관한 기업공동관에 20개 방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총 453건의 상담, 270억 원 규모의 상담액, 17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며, “불과 8,700만 원이라는 예산으로 이룬 실질적 성과는 성남시의 방산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방산 등록 기업뿐 아니라 방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50여 개의 성남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연 매출 1~2억 원 규모의 영세 방산업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덱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육군의 카덱스, 해군의 마덱스 등 다른 방산 전시회로도 참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6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7개월여 동안 시민 주도․참여 정책을 연구한 반딧불이 연구모임은 이날 ‘반딧불이 빛나는 군포’의 성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대표적 제안이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추진하며 새로 조성할 공원 중 한 곳을 반딧불이 특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 중심의 ‘군포생태관광협의체’를 운영해 체험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하는 방안이다. 또 보고서에는 2007년 설립된 국제적 시민 네트워크(FIN)가 기념일로 정해 매년 7월의 첫 주말에 진행하는 ‘세계 반딧불이의 날’에 군포에서도 다양한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반딧불이 보호를 위한 친환경 인식 및 행동 실천의 활성화, 환경 보호 교육의 강화, 공동체 문화 확산, 도시 가치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반딧불이 연구모임을 밝혔다. 신금자 반딧불이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1급수 계곡이나 습지 등 좋은 환경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 및 보존 활동은 군포의 환경을 전반적으로
(비전21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11월 20일 시행됨에 따라 후속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의왕시에서는 연간 약 2,500개 이상의 행정 현수막이 제작되지만,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실적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3,882개 현수막 중 재활용된 것은 120개에 불과해 재활용률은 사실상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현수막 1매(약 10㎡) 폐기 시 4.03kg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개선 필요성은 더욱 크다. 한채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수막 제작 시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제도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계획 수립 ▲공공·광고 목적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지정 게시대 운영 및 우선 게시 ▲폐현수막 수거·재활용 시스템 구축 ▲재활용 제품 개발 및 지원사업 추진 ▲환경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25일 제8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엄 감사의 복무 태도와 경력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지난 제7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엄 감사의 관용차 운행일지와 킨텍스 출·입차 기록을 대조한 결과, 같은 날 출퇴근 및 출·입차 시간 기록이 다수 상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엄감사는 “일찍 출근한 만큼 일찍 퇴근한 것이라 문제없다”라고 답변했다. 이 발언은 감사직으로서 복무 관리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민감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가 과연 킨텍스 직원들의 복무를 제대로 감사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 당시 제출한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인 안녕연구소의 ‘상임연구원’과 파주시 가족센터의 ‘총괄책임자’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의 업무 이력을 재차 검토한 결과, 해당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엄 감사의 증언에 따르
(비전21뉴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수원시 관광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케데헌(Kedeheon) 열풍을 수원 관광 활성화에 즉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케데헌 감성에 맞는 전통 한옥, 고궁, 성곽길, 거리풍경이 이미 수원 곳곳에 있다”며 화성행궁, 행궁동 골목, 방화수류정, 광교호수공원 야경 등을 SNS 인증 포인트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울의 케데헌 명소는 동선이 넓어 하루에 모두 둘러보기 어렵지만, 수원은 화성행궁·행궁동·성곽길·전통거리 등 주요 지점을 하루 안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라며“지금이 케데헌 열풍을 활용해 수원의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알리고, 한류 관광의 흐름을 수원으로 끌어올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4일 열린 수원시 문화예술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문화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지역 아티스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이런 구조가 더 확장된다면 수원 전체가 하나의 ‘생활문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 참여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만큼, 새빛동행길 버스킹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 물건, 정보와 재능 등 다양한 자원을 시민이 손쉽게 함께 쓰고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유의 범위 정의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정 ▲공유촉진지원센터 설치 ▲공유촉진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이 많다. 이러한 것들을 버리거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조례 제정의 목적”이라며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함께 잘 쓰는 법을 제도화하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이 제260회 정례회에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파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몰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윤희정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파주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광은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산업인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정된 조례안에는 ▲야간관광의 개념과 추진 근거 마련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시설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 규정 ▲위원회 설치 및 심의·자문체계 구축 ▲필요시 민간·기관과의 위탁 및 협력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녹투어리즘(Noctourism:야간에 이루어지도록 고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하여 원안 가결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연구는 2025년 8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설문조사, 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제도 개선 사항이 폭넓게 도출됐고,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안정, 직무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과 13개 신규사업이 제시됐다. 이 같은 종합계획 결과를 행정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처우개선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포상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위원장 선출 방식을 당연직에서 호선으로 변경 ▲위원회 정기회의를 연 2회 이상 개최하도록 규정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이다. 이정은 의원은 “지난 8월 확정된 종합계획은 단순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