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지난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재 계획된 주차장 진출입로는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 의왕덕성초 후문 인근에 차량 진출입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의왕덕성초 학교 관계자과 학부모 40여명과 지역주민, 서창수 의원(고천, 부곡, 오전동), 시청 회계과 및 교통정책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들은 “2020년에 실시된 교통영향평가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고, 현재 통학 인원과 교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며, 재평가 및 진출입로 재설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후문은 전체 학생의 약 75%가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인데, 불과 10m 거리에 차량 출입이 발생하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nbs
(비전21뉴스) 양주시가 관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지역 도서관 간의 1:1 매칭을 통해 독서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사례로 ‘양주희망도서관’과 ‘양주고등학교’가 손잡고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잇다’를 오는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제시하는 독서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율형 공립고의 취지에 맞춰 학생 주도의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고 도서관과 학교가 책을 매개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주요 내용은 ▲책 마을 따라 걷기 – 파주 출판도시 견학 및 체험, ▲작가와의 만남 - 음악 속 자아 찾기, ▲‘북트레일러 제작’이 포함된 여름방학 독서 캠프, ▲팝아트 초상화 그리며 책 속 주인공 되기, ▲봉사활동을 통한 베풂의 가치 배우기, ▲양주고 학생 대상 작가 초청 강연 등 청소년의 감성과 사고를 확장시키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의 미래인 청소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5월 15일, 영월에서 열린 ‘반도체 원료·소재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에 참석해 수도권 주요 반도체 산업도시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영월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반도체 원재료 확보부터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폭넓은 연대와 협업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반도체 관련 정책·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수도권 남부와 자원 공급지로 부상 중인 강원 영월 간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국산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산업의 중심지이자 첨단 ICT 기반의 4차산업 선도도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의 상
(비전21뉴스)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지원, 외출 동행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음 돌봄’ 실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침대와 식탁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고, 외출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동행 지원까지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데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5일 동산교회 노인대학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맞춤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팔·다리 등 신경과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공공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보건 이슈 중 하나이다. 강의는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맡아 업무 유형별 근골격계질환 사례와 발생 원인, 그리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반복 작업과 잘못된 자세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일상적인 작업 중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안전한 작업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속적인 산업보건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보조금 신청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실․국․소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총 71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755억 원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로 신청한 금액이다. 시는 가산 신청액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서별로는 복지국이 가장 많은 4930억 원(가산 560억 포함)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체 신청액의 약 68.6%에 해당한다. 환경국은 580억 원(가산 35억 포함)을 신청했다. 평택시 부시장(임종철)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고보조금과 가산 반영은 시 재정 운용의 핵심 수단”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7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정비, 도서관 업무 보조 등 총 49개 분야에서 75명을 선발한다. 지역 일상 곳곳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공공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빈틈을 따뜻하게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에 총 12명을 선발한다. 생활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임금은 시급 10,030원이 적용되며,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하루 3시간, 6시간, 8시간으로 구분된다. 근무일에는 교통비와 간식비 명목으로 1일 5,000원이 추가 지급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일)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
(비전21뉴스) 하남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7.2%를 완료해 전국 평균(50.05%) 보다 17.15%p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웹소통’ 및 ‘공약일치도’에서도 합격(PASS) 판정을 받았다. 시는 9개 분야 122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등 주요 공약을 조속히 이행 완료했고, 2024년에는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며 이행 난도가 높은 공약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도로 전선 지중화 단계별 추진 ▲반려견 놀이터 운영 ▲감일지구 저류지 2,3,4호 공원조성 등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던 공약도 차질없이 완료했다. 또한, ▲3호선 차질없는 추진, 신덕풍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