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종합민원과는 지난 26일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행정기관 폭행 등 폭력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응반의 역할에 따라 초기 진정 유도부터 경찰 연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됐다. 민원 접수 과정에서 불만족한 민원인이 폭언을 시작하면 직원들은 진정을 유도하고 폭행 상황에서는 비상벨을 작동하고 청원경찰 호출하는 동시에 민원인들을 대피시킨 후 경찰에 인계하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제3회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 1부 패션쇼,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패션쇼 순으로 이뤄졌다. 1부 패션쇼는 가죽‧퍼(Fur)‧데님 등으로, 2부 패션쇼는 드레스‧턱시도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과 어르신 대표, 고등학생, 법인 관계자 등도 런웨이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270개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진국인 미국도 그 정도가 안 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정말 다양하다”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처인노인복지관은 2005년 개관 후 하루 평균 3500명이
(비전21뉴스)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안양천에서 10여 년 이상 모니터링을 지속해 온 공익단체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공익네트워크생기발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양천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 온 주요 단체들과 안양시의 하천 및 환경정책 관련 부서 관계자도 참여했다. 시민과 단체가 함께 쌓아 온 ‘안양천 기록’의 가치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에는 새롭게 참여한 ▲(사)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외에 그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온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이하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YMCA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수년간 안양천을 함께 걸으며, 왜가리·중대백로·청둥오리 등 생태 지표종의 이동과 서식 변화를 기록해 왔다. 일부 구간에서는 수달 흔적과 서식처가 확인됐으며, 이는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관찰 덕분에 알려진 결과이다. 특히 올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종의 확산을
(비전21뉴스) 안양시 호계1동과 호계3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호계장학회는 지난 26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 복지 대상자 16명에게 3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회원과 수혜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는 선발된 16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지난 1991년 4월, 호계1·3동 지역 원로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박병일 호계장학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호계1동장과 오예님 호계3동장은“호계장학회의 꾸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4년여 동안 초선의원이지만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끝까지 맡겨진 소명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정 지연과 관련하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조합원의 손실 보상 등 대책, 향후 세부 추진계획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사업 방향성 및 추진 계획 ▲아차산 시루봉 보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대한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및 입구까지의 접근성 확보 등 실질적 추진 방안 ▲토평2 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주와 이주민에 대한 실제 거래금액에 상응하는 실질적 보상 방안 ▲구리토평가족캠핑장 활성화 방안 ▲시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 관련 공사 기간 주차난 해소 방안 및 중장기적 주차 문제 해소 방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가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인 '지역특화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하여 최근 중앙정부에서 성과가 저조한 특구의 지정을 해제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음에도, 진행 중인 용역과 설문조사가 이러한 대내외적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정해진 답을 합리화하기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용역 발주 시점의 적절성과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 우려 ▲‘K-콘텐츠’ 특화 분야 선정의 구체적 근거와 데이터 ▲현실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과 재정 운영 계획 ▲사업 실패 리스크 관리 및 출구 전략 등 용역의 미진한 점과 사업 추진의 내실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시민의 뜻을 묻는 설문조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개발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점만을 나열한 뒤 답변을 요구하는 등 선지의 적절성, 용역사가 원하는 답을 1번에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등 선지의 편향성이 심각하게 두드러진다며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양 의원은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관련 민간사업자와의 협의 및 국토부와의 정책적 조율에 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토평2 공공주택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관련 공업물량 확보, 재배정 제도 개선 등 ▲GH 이전 절차 중단에 따른 이후 추진 현황 ▲구리 아이타워·랜드마크타워·구리역세권 주상복합 건립사업 관련 사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전체 경관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장기 추진계획 ▲시설형 긴급돌봄사업 및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의 추진 현황 ▲침수 및 재난 데이터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및 정기 분석을 통한 선제적 개선 로드맵 마련 ▲주민소통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 마련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시정 운영을 점검하기 위한 사항을 질문했다. 시정질문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권 의원은 시정질문을 앞두고 AI에게 구리시의 가장 중요한 10대 현안을 물어보았으며 답변으로 제시된 ‘자족도시 기반 구축, 광역교통 인프라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 강화, 저출생 대응 전략 심화, 스마트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및 녹지 확충, 문화자치 및 시민 참여 확대, 거버넌스 및 시민 소통 강화, 서울 편입 논의 등’은 모두가 동의할 만한 현안임에도 이를 해결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합의하여 힘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권 의원은 이어 ▲서울 편입에 대해 시장의 남은 임기 중 추진 가능한 사항 ▲GH 이전 절차 중단에 따른 계속 추진 방안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관련 구리시의 구체적 구상 및 국토부와 LH 지구계획에 대한 반영 가능성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갈매IC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11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정은철 위원장은 제9대 마지막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집행기관을 향해 단순한 시정 질의를 넘어, 구리시의 미래가 걸린 정책들이 정치적 구호에 매몰되어 표류하고 있다며 “구리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냉철한 점검과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시정질문을 마친 정은철 의원은 “오늘의 시정질문은 4년 임기를 넘어 20년, 30년 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구리시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가시적인 성과나 현안 대응보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구리시의 튼튼한 뼈대인 ‘시스템’과 ‘장기 계획’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12월 8일 월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