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양평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주변경관과 어우러지고 업체 특성에 맞게 친환경 간판을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문화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벽면 이용 창작간판과 설치된 간판이다. 창작간판 부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치된 간판 부분은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월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 후 총 14점을 선정하며 상금 규모는 700만원 상당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진화된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발전해가는 공모전으로 거듭나 양평군의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원장 김 아델라)에서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 성심원은 1946년 이우철 신부가 5명의 고아를 보호하기 시작하여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50명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2023년 12월 성심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한 진흥원 임직원들은 원내 정원 제초 작업, 환경 정리 등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책임으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어린이날을 맞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되도록 성금 기탁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
방한객 규모 3위 대만 시장 유치 활성화 협업체계 구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5/2(목) 오후, 5/3(금) 오전 각각 대만에서 현지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케이케이데이)와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3(금)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요 방한객 송출시장인 대만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단체여행상품 개발과 판매를 추진할 계획으로 MOU를 체결한 대만 8대 여행사는 콜라(可樂), 라이언(雄獅), 동남(東南), 백위(百威), 오복(五福), 신신(新晨), 찬성(燦星), 희홍(喜鴻)이다. 앞서 공사는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상품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4/10(수)부터 4/14(일)까지 여행사 주요 관계자 및 대만 매체 등 14명을 초청, 경기도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다음날(5/3일)에는 KKDAY를 방문, 양사 협력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KKDAY와 협업을 통해 주요 여행성수기 연계 경기관광 모바일 플랫폼 홍보 강
(비전21뉴스) ‘제39회 복사골예술제’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땡큐 봄’ 슬로건으로 개최된 복사골예술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드림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이인권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예스미션(복사골예술제 키즈)의 성악 공연,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베이스 드미트리, 복사골예술제 꿈나무 화이트엔젤스의 솔로 및 듀엣 독주곡 및 합창 등의 합동공연, 오즈컴파니 '봄날 재즈로 여행'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 진도군의 진도군립 민속예술단 '진도풍류'와 무주군의 학생태권도시범단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개막식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튿날 4일 복사골 예술제는 가장 활기를 띠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시낭송회, 복사골 국악제 등 공연이 펼쳐졌고,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복사골합창제가 열렸다
(비전21뉴스)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민 불편 사항 분석 ▲불합리한 노선 조정 ▲광역버스 등 신규 노선 발굴 ▲도시개발지역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전문가,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실 있는 버스 노선 개편안을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의왕시는 지난 1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착수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난 3년간 민원을 분석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편안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8기 공약인 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 버스 노선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가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하남시 관내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개소를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사업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면서 사업장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업장 공간에서 ▲문화예술(미술, 공예, 음악 등) ▲능력계발(인문학, 경제, 영상 편집, 코딩 등) ▲건강증진(댄스, 탁구·볼링 등 각종 실내 스포츠) ▲생활취미(요리, 베이킹, 보드게임 등)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을 가진 사업자이다. 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재
(비전21뉴스) 화성시가 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시민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의 소소한 사연을 수집하는 ‘스토리부스 season2’를 운영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season1’에서 빨간 공중전화부스에서 사연을 녹음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타자기·녹음기·사진기·우편함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에 더욱 다양한 방식의 기록체험을 제공하고 기록의 의미를 폭넓게 전달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까지는 송린이음터, 7월부터 9월까지는 남양도서관 등 지역별로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화성시민아카이브 e-book,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스토리부스 외에도 ‘기록물 수집사업 화성station’, ‘오픈세미나’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보유한 도시 기록물을 수집할 예정”이라며 “100만 대도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기록돼 도시의 자산으로 삼고자 하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화성시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2024년도‘책읽는 50+’ 사업을 7일부터 시작한다.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2024년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이유리, 한겨레출판)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이종은, 캘리포니아)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마음산책)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